그리고 솔직히 레이너 하는 유저라도 이런 건 좀 같잖았음.

제가 레이너 말고 다른 사령관을 할 때 이런 경우를 몇몇 본 적이 있는데 아주 궤도사령부와 지게로봇만 믿고 병영 하나만 건설한 채 궤도사령부를 무식하게 4개씩이나 먼저 확보하는 정신 나간 짓을 하는 경우도 몇 번 본 적이 있었거든요.

 

문제가 이 짓을 하면 병력 확보가 전혀 안되서 초반 적의 공세를 같인 편이 다 막아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는 건데 공허의 출격처럼 초반 공세가 굉장히 빨리 오는 맵에서 이 짓을 하면 같은 팀한테 보통 민폐가 아니었거든요. 저도 하필이면 죄다 이 맵에서 이런 배째는 짓을 하는 레이너를 만나서 초반 공세를 제가 다 막아야 했었구요.

 

이번 패치가 어쩌면 이런 양심 없이 배를 째는 레이너 유저들에 대해 제대로 철퇴를 내려줄 거라는 점에서 저는 긍정적입니다. 지게로봇의 사기성만 믿고 진짜 말도 안되게 배째는 경우는 진짜 없어져야 해요. 

근데 패치 전 레이너의 경우 5궤사 스트레이트 하면서 러쉬 빠른 균열 왕복선 이런 맵은 소수 해병 + 벙커 리페어로 버티는 게 가장 효율이 좋은 전략이라 어쩔 수 없었음

그리고 초반 러쉬를 노 코스트로 막을 수 있는 사령관도 적지 않은지라

저건 그냥 전략인데, 케리건이면 좀 그렇긴하겠군.

저는 노애드온 2병영 플레이 후에 5궤사까지 늘렸는데
벙커 리페어 믿고요
1병은 좀 그렇긴 하겠네요

병영 한개라도 해병 꾸준히 찍고 벙커 박으면 초반 공세 방어 충분히 됩니다. 병력 거의 안찍으면서 그러면 좀 민폐지요. 그리고 동맹 사령관이 누구인지도 봐가면서 해야겠죠.

밴시랑 히페리온은 장식인가요 극초반에 째야 초반도 쉽게막죠

0으로 막을 공세를 병력 주고 막으면 손해죵

초반에 벙커 하나정도 깔아놔서 밴시 나올때까지만 버티면 거의 무손실로 막을수 있는데
물론 균열맵에서 그딴짓 하는 새끼는 욕먹어 마땅.

토스빼고다사기// 병력을 하나도 안 뽑고 배째는 인간들 만나니까 그런 거 아뇨. 병력 뽑아서 벙커에 넣고 수비라도 하면 내가 뭐라고 함? 그리고 히페리온이나 밴시 나오기도 전에 공세가 빨리 오는 맵이 있는데 뭘로 막으시려고 그럼?

안막아도 됨 빨리와도 컴퓨터 멍청해서 건물때림 그안에 밴시쿨옴

두분이 같이 균열맵 해보시면 되겠네요.
초반 사신나오면 어쩔지 궁금.

토스빼고다사기// 균열 맵이나 공허의 출격 같은 맵은 적의 공세가 초스피드로 오는 편인데 사신 오면 도대체 뭘로 막으시려고 하나 그래? 그리고 아주 어려움이어서 수리하는 건설 로봇 있으면 공격 어그로가 수리하는 건설 로봇에 끌리는 데요?

그리고 벙커 하나에 해병 넷 넣어도 건설 로봇 몇 기 안 대동하면 사신의 건물 파괴 능력에 뚫리는 게 일인데.

그러니까 초반 공세는 병력 좀 뽑더라도 일단 막는 걸 도와주는 게 같은 팀에 대한 예의라는 거임.

균열맵은 왠만한 자가라 케리건도 헤매는데 무슨수로 레이너가 밴시쿨까지 버팁니까..

어떻게 배를째길래 첫공세를 못막지... 벙커도 안지어도되는데

코랄의균열/공허분쇄 첫웨이브 사신 빼고 모든경우에 그냥 병력없이 막음

저 한가지 패턴때문에 초반 병력뽑기를 일상화한다? 말도 안되는 얘기임
그시간에 더 마음껏 째면 중반만 되도 내세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