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레이너의 메카닉 자체가 시체매 공성전차기 때문에 지뢰와 시체매가 공성전차 앞에서 몸빵해 주고 대신 죽어주는 경우가 많아서 광물만 드는 시체매는 군수공장 인프라만 잘 갖춰놨다면 금방금방 뽑는 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체매의 지뢰를 재장전 하려면 추가 광물이 들긴 하는데 어차피 이거야 시체매를 두 줄 이상 확보해 놓으면 그 이상 뽑지 않아도 되고 시체매 자체가 엄청 많이 뽑는 유닛도 아니기 때문에... 걍 시체매는 화력 용도가 아니라 지뢰 셔틀에 전차 대신에 고기 방패 역할 위주라서 엄청 많이 확보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하다보면 메카닉이 바이오닉보다 광물이 훨씬 덜 듭니다. 왜냐하면 패치 전의 바이오닉, 특히 해병은 광역 스킬에 아주 무더기로 죽어나가서 무조건 궤도 사령부를 많이 확보하고 병영을 다수 지어서 대량 생산을 해야하는 만큼 많이 죽어나갔고 그만큼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해병을 다시 뽑아야 하기 때문에 광물 소비량이 만만치 않았죠.
하지만 메카닉을 하면 거의 땡 해병 위주로 하던 체제보다는 가해지는 리스크보다는 덜할 겁니다. 원체 시체매의 거미 지뢰 재장전 말고는 광물 소모가 바이오닉 생산하는 것보다 적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