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 미션의 최강자는 레이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미션이야 뭐 말할것도 없이 보라준이고

 

레이너가 방어미션의 경우에는 정말 너무 완벽하게 뛰어난 캐릭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상 광물 무한모드를 플레이하는 레이너는 아예 기지 전체에 지뢰하고 포탑을 도배할수 있는데 여기에 히페 밴시까지 소환 가능하니 빈틈이 없어요

 

게다가 마인 화력도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적들이 나오는 위치에 심어놓으면 그냥 다 쓸려나갑니다.

다른 사령관들이라면 양방향 공세에 약한 면을 보여주는 편인데 레이너는 양방향에 마인하고 포탑만 배설해 놓으면 되니 문제가 없네요.

 

특히 고속열차 맵 같은경우에는 적 기지 장악하고 열차 나오는곳에 마인만 깔아두면 아군이 한대 때리지도 못하고 열차가 터져나갑니다(..)

 

이번 사원맵에서도 느낀건대 정말 빈틈이 없네요.

아예 중반만 지나면 혼자서 4방향을 막는게 가능할정도

그런데 레이너는 방어도 멀티테스킹을 요구하는게 문제죠. 덕분에 분명 같은 사령관인데 유저별로 방어 능력이 천차만별로 갈리죠.

못하는 유저는 지뢰만 깔아가 공중 오면 망하고,
조금 하는 유저는 미사일 포탑도 깔지만 밤까의 포탑등에 대응이 어렵고,
어느 정도 하면 바이킹도 함께 돌리고,
아주 잘하는 유저는 공성탱크와 보병대도 함께 돌리기 시작하죠.
몇단계를 나눠도 이정도지만 실상은 미사일 포탑이 대부분 한계로
보이더군요.

저는 카락스의 방어타워+동력기 뽕에 취해서....

매크로마우스 안쓰면 지뢰깔기 손아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