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약중독고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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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31 12:40:08 KST | 조회 | 1,085 |
제목 |
아바투르가 보면 호불호가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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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히 아바투르가 너무 많다보니 흔히 말하는 잉여투르가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아바투르는 확실히 강한 사령관이지만,
대모님도 잘해야 대모님이라는 말이 있죠.
특히 아바투르는 자가라나 레이너와 달리 '정직하게' 유닛을 뽑는 사령관이죠.
아바투르를 잘하시는 분들이 유닛을 떼거리로 몰고 다니는 이유는
유닛이 무한대로 뽑혀 나오는게 아니고, 회복과 정수 분배로 죽지 않게 잘 커버하고 있는거죠.
근데 중요한 점은 여기서 갓바투르와 잉여투르가 갈린다는 점입니다.
흔히 불리는 잉여투르는 이 시점에서 벌써 유닛을 잃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일부 잉여투르들은 유닛 잃는 것을 두려워 해서 초반부터 무리하게 군단 여왕을 다수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단 여왕의 효율이 워낙 좋기 때문에 유닛이 죽질 않죠. 네 안 죽죠. 적도 안 죽죠.
특히 열차가 안죽죠.
어제 제가 경험한 열차 맵에서 왜 열차가 안죽나 생각해보니
같이 하던 잉여투르가 여왕을 너무 많이 뽑은거 같더군요.
그리고 공허 분쇄 맵에서도 아바투르가 중간도 못가서 병력이 전멸해버렸나 생각해보니
두번째 공허의 분쇄자를 처리하는데, 제가 광자포를 지어놔서 사실상 냅둬도 알아서 죽는데,
그냥 자신의 바퀴과 궤멸충을 어택땅 찍어놓고 죽든 말든 그냥 냅두더군요.
그런 아바투르는 처음 봤습니다.
아바투르는 정수가 귀해서 유닛 하나하나가 사실 매우 귀한거 아닌가요?
사실 이 두번째 아바투르는 시작부터 첫번째 공허의 분쇄자 근처에 있는 사신 끌고 와서
입구에 하나 지어둔 제 광자포와 맞붙게 한 것 부터 알아 봤어야 했었습니다.
깜놀해서 궤폭 날려서 잡긴했지만, 제가 안 봤으면 전 초반부터 150원 그냥 손해보는 거였죠.
아바투르가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유닛 자체는 정직하게 뽑는 거고,
사실상 유닛외에 적을 처리할 방법이 크지 않아서 개인 역량 차이가 크게 나는거 같습니다.
보라준은 그래도 아무리 트롤이라도 블랙홀이랑 시간정지라도 써주면 중간이라도 가는게 차이가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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