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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6-06 17:45:35 KST | 조회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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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백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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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널 스페이스 장르의 최전선이자 최고봉에 있는 작품
이 영화로 나왔다.
리미널 스페이스 작품의 특징이라면 '불친절함'
그리고 그 불친절함에서 발생하는 미지에 대한 공포이다.
이 작품은 그런 묘사가 여타 작품들보다 가장 뛰어난 작품인데
이는 영화에서도 잘 나와있다.
이게 진짜 한 끗 차이로
니미럴 스페이스와 리미널 스페이스로 작품성이 갈리는데
얘는 원조맛집답게 제대로 보여준다.
백룸 시리즈 특유의 불쾌한 백색소음
반복되는 그리고 뒤틀린 노란색 벽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방 어딘가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나를 잡아먹는 존재 등등.
특이한 점이라면 기존의 백룸하면 떠오르는 것은
백룸(들어가면 못나옴)
인데 얘는 자유롭게 들락날락함.
대신 정신병이라는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서
왜 이런상황에서도 공포가 나오는지를 잘 보여줌.
어쨋든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11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작품을 다 보고나면
??뭐임?? 하는 생각도 들 수 있는데
이게 위에서 이야기한 '불친절함'이다. 이게 안맞으면 끝까지 안맞을것임.
초반, 중반에 나오는 파운드 푸티지가
어떻게보면 원작 백룸과 가장 비슷한 파트임.
그러면서도 공포를 굉장히 잘 챙겼고 무서움.
그래서 요런 장르를 몰랐다면 입문해서 맛보기에 괜찮고
아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10점 만점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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