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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08 23:02:08 KST | 조회 | 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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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원과 양상은 다르더라도 종족 스타일의 유사성은 유지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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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바이오닉은 토스한테 안돼 , 어딜 바이오닉으로
메카닉은 완성되기까지 시달려야 하지만 완성되면 강력해 보상적인 재미가 있어
토스 유닛들은 초보들이 어택땅만해도 전투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깡패유닛들이야
저그는 폭발적인 물량으로 운영은 어렵다해도 이또한 단순 물량전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종족이야 -- 여기까지 스원
스타2는 매우 잘 만든 게임이지만
스원은 90년대후반 pc방 붐과 무한맵의 등장으로 초보들도 단순하게 재미를 느낄수
있게 되어 국민게임이 되었고 전략게임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유한맵은 안해도 무한맵은 한다의 개념이 생겼으며 헌터 팀플정도는
하드코어 질럿 러쉬를 하면서 단순히 즐길수 있었다
그리하여 그 많은 라이트 유저들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종족특성정도는
다 알고 있는데
스타2는 그 수많은 라이트 유저들에게 종족특성의 이질감을 가져다주고
단순한 재미가 아닌 본진보다가 병력이 괴멸되어있거나 주병력 보다가 일꾼들이
폭사되어 있는 괴랄함과 부담감만 주는게임인 것이다.
매니아층으로서 파고든 게임성은 스타2가 전작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무한맵과 헌터 팀플 질럿어택땅놀이 하는 그들에게 스타2는
"그거 재미 없던데... " 로 대변 될수 있음의 대목인것이다.
지금이라도 협동전 이런거 말고 밀리에서 초보들이 단순한 재미를
느낄수 있게 초반~초중반부 게임성을 조절하고 견제유닛들의 약화,
혹은 실패시 리스크 강화등으로 이어지게 만들고 프로게이머 , 일반인 고수
수준에서 하는 재미, 보는 재미는 떨어지지 않도록 잘 조절하는것이
블리자드가 남은 스타2 여생에 힘을 실어줄수 있는 최대의 현명함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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