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그냥..ㅡ 블리자드가 말하는 태도가좀그래서그래..

맨날 "우린 이런식의 경기양상을원해 이렇게되면 너희들도재밋어질거야"

  

 

 

결국 우리들은 블쟈의 설계 대로 맞춰가야함...

 

혐...

지들 말마따나 했는데 게임이 핵스트레스 개쩌는 걸로 변해버림.
최근들어서 프로토스 만나면 전부 날빌만 쓰고 나감.
저그는 맨날 초반 8저글링 난입하고.
테란은 맨날 38선 구축하고
게임하면 짜증이 나기 시작해요

ㄴ 너무 극악의 스트레스를 원하는 구도가 제일좋은 메타라니..

게임을 할때 뭔가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신경 겁나 세우고, 정신 빠짝 집중해서 하다보면
내가 게임을 하는지, 시험을 보는지 기분이 참 묘할때가 많아요.

ㄴ 맞어 ㅋㅋㅋ 진짜 긴장개하기되서 졋을때 멘탈 진짜많이나감 특히게임빠른것도 긴장감이 극도로 높음 ㄹㅇ

오히려 이런것땜에 느슨한 게임 못하겠음 재미없어서

본인 프로토스로써, 살인피구 할때는 심장 쿵쾅거리면서 눈깔 다 뽑히는 줄 ㅋㅋㅋㅋㅋㅋ
이게 게임하는건지 내가 심화 문제를 푸는지 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기분 좋은거 생각해보면
내가 이겨서 기분이 좋은건지, 혹은 게임이 그냥 끝나서 좋은건지 잠깐 고민되기도 해욬ㅋ

ㄴㄹㅇ ㅋㅋㅋ 롤개느리다고 생각됨

코뿔소//ㄹㅇㅋㅋㅋㅋㅋ 나도 해탱싸움할때 ㄷㄷ함

긴장감이 높아서 중독성도 높은 거 같던데 뭐 사람마다 다르니 전 루즈한 게임보단 긴장감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거 같음 rpg도 그냥 클릭만 하는 게임보단 예전 블레이드&소울처럼 키 잘못 눌렀다간 전멸하는 이런 긴장감 있는 게임을 더 좋아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양상대로 따라주길 바라는데 과연 rts 장르 게임에서 이런 생각이 맞긴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