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패치가 아무리 빨라도 29일 이후라는데

패치 되기 전에 경기했다가는 진짜 주성욱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척살 당할 각인데 이거(...)

그건상관없어요 이미 테란 10석은 확보되어있어서

ㄴ 아니, 주성욱과 경기에서 맞붙는 게 조성주라서 그럽니다.

조성주나 주성욱이나 둘다 S급인데 누가이겨도 사실 상관없죠

ㄴ 아니, 그런 말씀하시면 좀 그렇죠. 지금 수준급 토스 게이머들은 토스 잡고 테란한테 지면 이상한 밸런스 라고 하는 마당에. 조성주나 주성욱이나 둘다 S급이니 상관 없다는 말은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은 다응에나 통용 될 말이지.

조성주가 A급 토스에게 밸런스때문에 지는거면 모를까 어차피 상대가 주성욱이면 패치하든 안하든 이긴다고 장담못하는거잖아요. 조성주 하나때문에 패치 당기면 앞서 탈락한 테란 선수들 짜증나겠죠. 아무리 조성주 팬이래도 기껏해야 대진 1개입니다. 리그 자체로보면 별 손해도아님.

ㄴ 님. 조성주는 그거 하나 지면 전반기 하나는 통으로 날려먹는 겁니다;;;

글케치면 이미 날린선수들도있는데. 조성주하나만 편들어줄까요?

ㄴ 참 답답한 게 대회가 작년에 비해서 줄은 건 잘 알고 계실 거고 1년에 양대 방송사가 고작 개인리그 2개씩 하는데 조성주는 이미 스타리그 쪽은 광탈한지 오래고 이번에 올라간 이번 것도 탈락하면 전반기는 통으로 날려먹고 백수로 지내야 하는 거에요. 작년에 양대리그에 대회 3개씩 있을 때는 님 말에 어느정도 공감하겠는데 올해같은 경우는 1개 날려먹는 게 별거 아니라는 거에 태클 안 걸고 싶겠냐구요.

내가 반박하고 싶었던 건 그 1개 날려먹은 게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환 것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게 선수한테 얼마나 치명적인 건데. 게다가 한쪽 대회에서 살아남았으면 몰라.

님은 왜 특정 선수 하나에만 집착하나요.
그럴꺼면 차라리 코드A, 스타리그 첨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하시던지요.
이미 대회의 반 이상을 치렀는데 그전에 탈락한 사람들도 그럼 재경기해야겠네요.
차라리 깔끔하게 대회 딱 끝나고 패치적용하면되죠 ㅡㅡ

한지원도 코드B되었고 스타리그만 남았고
김유진도 코드B

타종족도 종족 최강급 선수들 이미 많이 떨어졌는데 조성주만 물고늘어지시네 이분.

ㄴ 아니, 그래서 이미 탈락한 조성주를 다시 어거지로 끼워넣느니 마느니 뭐 이런 얘기 했습니까? 이미 조성주가 탈락한 건 탈락한 거고 돌이킬 수 없는 거지.

내가 님 논리에 반대하는 건 딱 두 가지인데

1. 아무리 밸런스가 막장이어도 조성주는 S급 토스 게이머에게 지는 것이니 밸런스 여부는 상관 없다.
2. 올해는 1년에 고작해야 대회가 4개 있는데 한 쪽은 이미 탈락했고 이번에도 지면 대회의 절반을 몽땅 날려먹는 건데 별 거 아니라고 말하는 거.

모르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테란 게이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는 조성주라는 한 게이머가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말도 했던 거구요. 저 두 가지 논리는 님이랑 저랑 전혀 상반되게 얘기했고 설득도 안 되고 평행선만 달리고 의견차도 좁혀지지 않을 것 같으니 이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