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포가 사실 성능이 뭔가 초반방어와는 안맞음.

 

이 녀석이 초반에서 군심과 같은 상황에 있어서는 공격용으로 광자포 러쉬하기에는 정말 사기소리가 들리는데 막상 초반 방어용으로 쓰자니 은근 창렬;;

미네랄을 무려 150이나 먹어서 전체적으로 비교적 유닛들이 비싼 토스의 운영과는 뭔가 시너지가 안맞음.

물론 포자촉수나 가시촉수 역시도 일벌레 포함하면 각각 125, 150 먹긴 한데, 바퀴나 저글링 등이 비교적 싼 유닛인데다가 라바펌핑과도 시너지가 좋아서 아주 치명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편은데

광자포 경우에는 자원이 활성화된 이후 버티기 용이라면 모를까 초반에 효율이 안나오는 토스에게는 운영에 있어서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는 건물.

스펙이 창렬이었던 스1때는 말할 것도 없고 스펙이 대폭 오른 자날에서도 그닼 좋은 효율의 건물은 아니었죠. 토스에게 광자과가 그토록 가치가 있냐면 미네랄 150이나 먹는 광자포와는 달리 운영에 지장을 안줄 정도로 마나만 있으면 발동할 수 있는 효율 좋은 방어수단이었으니깐요.

 

 

그렇다고 광자포 가격을 낮추자니? 그러면 바로 초반 광자포 러쉬가 정말 효율이 제대로임...

 

결론부터 말하자면 광자포는 그 성능상 초반 넘기고나서나 빛을 볼 수 있고, 초반에는 방어용으로는 효율이 별로인제, 타워러쉬 같은 공격용으로는 이상하게 효율이 있는 건물임. 참...

누가보면 광좌포로 다막는줄 알겠음. 광좌포로 시간끌면서 방어하러 병력이 와야죠? 소환하던가

ㄴ ㄹㅇ. 그런 의미에서 아직 소환도 안되고 자원 활성화안된 초반의 광자포 자원은 은근 압박임. 가뜩이나 유닛도 비싼 초반인데...

ㅇㅇ 방어건물로 적병력을 막겠다는게 아니라,

방어건물은 우리 병력이 올때까지 시간끄는 역할임

ㄴ(근데 자날을 예로 들자면)저그와 테란은 자원활성화도 빠르고 유닛 단가도 싼편이라 초반부터 그럴 수 있는 편인데, 초반 자원압박이 심한 토스는 결국 파수기 역장컨과 광자포에 메달리게 되죠. 그리고 스1은 그런거마저 없었음ㅋㅋ
이러니 결국 광자과충전을 선택할 수 밖에..

뭔 테란이 자원활성화가 빨라 ㅋㅋ 진짜 개 노양심 프뻔뻔이내

가촉이랑 가격 똑같은데 저그는 상관없고 토스는 구리다는건 뭔 개같은 논리야 ㅋㅋ

저그유닛 싼데 싼만큼 값어치하나요? 100/25 짜리만 소환해서 겜끝내시는 종족이

이분 티어 진짜 궁금하다 ㅋㅋ

ㄴ 바퀴는 어디다가 버리심?? 들으면 테란전이 아니라 저그도 밸붕된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