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테프전에서 전순이 쓰이지 않는 이유는 사거리 때문이죠.

보통 사거리가 짧으면 기동성이 좋던가(뮤탈,불사조?,사도,기갑병을 제외한

 

밀리유닛들 등),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후달리는 대신 사거리가 길던가

 

(공성전차,무리군주,폭풍함,우주모함,바이킹?)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순의 경우 사거리는 6으로 동종 유닛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짧은

 

편이고 이속마저도 1.875로 사거리가 2.5배이상 차이나는 폭풍함과

 

동급인 수준이죠.

 

사실 전순의 노컨기준 전투력만 보았을때는 그래도 동인구수의 

 

폭풍함과도 비벼볼만하며(물론 다수대 다수 교전과 업효율을 고려해

 

보았을때 발리지만) 카운터라는 바이킹 상대로도 꽤 선전하는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순이 못쓰이는건 공허포격기가 해병을 제외하고도

 

주력으로 굴려먹기 힘든 이유와 같지요.

 

꼴뚜기가 노컨기준으로는 바이킹도 씹어드시지만 조금만 이속과

 

사거리를 이용한 무빙샷? 컨트롤을 해주면 꼴뚜기는 바이킹 몇기 잡고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습니다.

 

비슷하게 전투순양함도 이속은 같은 주제에 사거리는 2.5배 차이나는

 

폭풍함에게 일방적으로 농락당할수 밖에 없죠.

 

그나마 차원도약이라는 기술이 추가되었는데 이건 환류가 존재하는

 

토스상대로 쓸수 았느냐는 제하고도 전순을 보조해줄 바이킹 유령을

 

버리고 혼자서만 뚫!하는 기술이라 도주용 이외의 용도로 쓰는것은

 

관광이거나 자살용도구요.

 

걍 전순이 쓰일려면 야마토포의 사정거리를 폭풍함수준으로 

 

끌어올려주거나 기동성을 최소한 공허포격기 수준으로 올려주고

 

공포같은 앞무빙샷이라도 주지않는 이상 테프전에서는 볼일이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