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타격감이 좋다는게 그건가

맞는게 너무 잘 보입니다, 사운드도 몇 있지만...(전작), 이점에서 전작과 현재의 극명한 차이점을 보여주는건 해병이나 히드라리스크, 유령 요원인데, 탄착을 정말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해병 총알에서 나오는 스파크건(유닛을 뒤덮을 지경이긴 했지만), 히드라 등뼈가 맞고 여기저기 초록색으로 튀는 것이건, 유령 총에 맞으면 뭐가 '터집니다'. 근데 현작에선 잘 안드러납니다 이게, 사운드면에선 히드라나 저글링, 광전사,울트라 암흑기사쪽이 전작에 비해 영 아닌거 같고... 전작 생각해 보면 히드라는 '퉷 퉷'거리는게 너무 선명히 들렸고 그 모션마저 등뼈가 초록색으로 과장되어 선명하게 보였고, 광전사나 울트라는 그 특유의 울음소리였던가가 베는 소리에 섞였고 울트라쪽은 아예 그 '군단 진화의 궁극적 표상'이라는 것에 걸맞은 타격음까지 냈습니다, '퍼억' 하고. 암흑 기사? 지금 사이오닉검 빼는 소리가 암흑기사 타격음이었습니다. 덧붙여서 제가 전작보다 현재를 더 높게 치는 사운드가 로켓 발사음인데(골리앗-미사일 포탑, 뾰로롱거리는거보다 쐐애앸하는 그 음성이 더 맘에 듭니다) 사이클론이나 해방선 로켓 발사음은 굉장히 맘에 안듭니다. 삐용 삐용이 뭡니까, 제발 바이킹만큼이라도 되어 줬으면...

근데 스투가 더 현실적이긴 함

게임의 타격감은 사운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날시절부터 사운드가 스타1에 비해 약하다란 평가는 줄곧 있어왔어요.

시각적인 효과는 군심 공유를 거치면서 많은 부분 나아진듯 합니다. 최상옵일시에 유닛이 죽는 모션이 아주 과장되게 표현되죠.

사운드도 공유들어와서 좀 신경을 많이 쓴듯한데, 아무래도 스타1이 너무 찰진감이있죠. 타격감이 스2가 나쁘진 않다고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타1의 사운드는 확실하게 귀에 더 잘 박힌다는 느낌임

저기 한 무리의 저글링을 한기의 해병이 긁는다면, '피해 체력바'를 보여주지 않고서는 잘 구분이 힘듭니다, 현잰, 근데 전작은 그 불꽃이 튀는걸로 인해 어느 링이 맞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납니다. 유령도 마찬가지고, 히드라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장된 사운드로 펑펑 터지는 것도 있고, 스1이 화면이 작아서 유닛들이 큼직큼직해서 터지는 게 더 잘 보였죠. 한국한정으로 검은피 나와서 감질나는 것도 있고...

스1 아드업 저글링이 건물 때릴 때 그 사운드 공포감은 말로 표현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