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데 송병구 대단한듯

동년배의 선수들이야 아직 최지성 최성훈 고석현이 있지만

 

자기와 같은 시기에 데뷔한 선수는 아예 없음

(있다..면 말좀 해주세요)

 

 

아직까지 현역으로 남아있는데

 

완전 실력이 퇴물이라 오히려 나오면 욕먹을급의 실력도 아님

 

물론 예선에서 탈락하지만 그 예선에서 완전 무력하게 탈락하지도않고

 

자기보다 한참 어린 동생들 상대로 잘 싸움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고

 

송병구가 2004년 데뷔했는데 그 시기에도 

 

프로게임계 환경자체가 좋은 시기가 아니었고

 

 

그런 시절까지 겪어본 게이머이기에 더 그런게 있지않나 싶음

 

 

 

1세대 게이머는 아니지만 그 1세대 게이머들과도 스타1  시절 경쟁했던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고

 

현시점에선

진짜 오래하긴 했음.

04년이면 스타1 인기만으론 피크던시절이에요. 환경이 아주안좋은시기도아님. 그리고 송병구는 04년에 데뷔했지만 05년까지 유망주지만 실력을 발휘못하는 그런 선수였어요. 두각을 나타낸건 07때부터구요...

선수생활을 길게 하고 있는건 대단하긴하죠. 다만 코치 직을 겸임해서 그런지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나무위키엔 재능은 없다고 써놨던데 제가 보기엔 대표적인 재능형 프로게이머 중 하나임

데뷔 정말 빨리한거에 비해 정말 오래감.

재능...이 없다고보기엔 커리어가 넘쳐나는데요. 택뱅리쌍이라고 불리기도하고요.

콩파치노를 볼 때 외도에서 돌아오는 게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뱅은 정말로...ㄷㄷㄷ

현역으로 뛰는 선수중엔 단연 고대인간...

우승횟수는 작지만 결승엔 많이갔죠

뭔가 멘탈이 상대적으로 흠이라면 흠일듯

프로게이머중에 재능이 없는사람은 없죠ㅋㅋ
비교적 노력형이라는거지

멘탈도 멘탈인데 판짜기가 약해서 준우승이 많았던거라고 생각해요. 이는 삼성 코치진의 잘못이기도 하구요.

예를 들어 이영호선수한테 3:0으로 질때도, 안티 캐리어빌드 신경써서 맞춤빌드 갖고나왔다는데 정작 이영호선수는 2팩만으로 3경기 내리 따냈구요... 본인 스스로도 날빌자체를 극도로 싫어해서, 송병구선수가 날빌을 잘 안쓰죠. 장점도 있겠지만 bo3 bo5에서는 단점이 오히려 크죠.

제가 보기엔 프로들 중에서도 재능형임. 노력형은 이제동 이런 선수지

재능이 없을리가

관계자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노력형 게이머로 자주 언급됩니다
본인이 보기에 그러시다면야 뭐...

재능형인지 노력형인지는 연습하는걸 안봐서 모르지만....

송병구 선수가 성적이 떨어졌을때는 대부분 연습량이 줄었을때라서...
노력하는만큼 성적을 내는 선수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네요.
(대표적인 예가 와우 레이드뛰었을때....)

04 05 06년도 다 감독들이 뽑은 기대되는 유망주가 송병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파이터포럼에서 조사했던거같네요.

전 스1리그 05년도되기전에 끈었는데 그때도 송병구 잘하는 선수로 기억에 남는데... 04년도에.. 프로게이머 누구 동생 아니었음? 그렇게 소개받았던거 같은데 KT주장이었던.. 잘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