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저테전이 가장 재밌는거 같다

초중후반 가면서 계속 유리한 종족이 바뀌는데다가 xxx 하면 누가 절대 못이긴다 이런 것도 없고..

 

초반에 저그가 궤멸충 추가로 올인 선택지가 많아져서 좋은데

 

중반엔 또 테란 물량이 폭발해서 테란이 유리하고 (변현우, 김기현 경기는 거진 이때 끝남)

 

후반에 울트라 나오면 다시 저그가 유리해지는데 이게 무리군주까지 나오더라도

 

가끔 누가 주장하는 것처럼 절대적인 조합은 아닌게

 

테란이 당장에 불리한 건 맞지만 의료선으로 시간끌고 체제전환에 성공하면

 

정면 싸움이 가능함

 

처음에는 저게 좀 울며 겨자먹기 식인 줄 알았는데

 

체제전환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저그가 선군락 가고 자원 3000~4000씩 쌓고 있어도

 

테란이 쌓인 자원 없이 200만 갖춰지면 난전으로 어찌어찌 역전하는 그림이 나오긴 나옴

 

황규석 유령바이킹 vs 이동녕 무감살타 나

세랄 울트라무리군주궤멸충감염충 vs 히어로마린 유령 + 해불의

 

둘다 저그가 군락 안정화시키고 자원 3000씩 쌓고 테란은 뱅크는 없고 200만 찬 상황에서 싸웠는데

 

첫번째 경기는 이겼고

 

두번째 경기는 저그가 돈다쓰고 인구수 100 vs 테란 인구수 150까지 벌어졌는데 진균에 전병력 한번에 묶이면서 짐

 

 

 

결론은 유리한 종족은 시간 지나면서 계속 바뀌지만 뭐 예전 자날처럼 극후반 가서 무감타 갖춘다고

 

저그가 100% 이기는 것도 아닌데다가

 

전반적으로 속도감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제일 좋은거 같음

 

 

 

그래서 GSL 프리시즌 빨리 보고싶다

저테 저프 테프 순으로 재밌는거같음

저테는 어지간하면 재미있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