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는 솔직히 재설계할 필요가 있음

예언자에 있어서 만악의 근원은 펄서광선임

그래서 예언자를 공격적으로 쓰게 되는 것이고..

근데 지금 분광사도나 다른 여타 방법으로 견제가 가능하기에 펄서광선이 꼭 있을 필요는 없음

물론 궤멸충 찌르기 등에 유용하게 쓰이지만

그정도는 공허를 소폭 버프시켜서 카운터치게 하면 됨

 

그리고 토스가 후반까지 쓸 수 있는 마법 유닛이 거의 고위기사에 한정되어 있는데

(계시는 후반가면 변신수나 스캔이랑 거의 차이점이 없으므로 논외)

특히 저그전에서 그런데 토스 지상이 싹 쓸리면 타락귀+살모사에 싹 쓸리기 쉬운 그림이 너무 자주 나옴

 

그래서 예언자의 공격성을 줄이고 후반 수비력을 강화를 하는 방향으로 예언자를 재설계하면 좋겠음

 

예를 들어

 

예언자 펄서광선 삭제

정지장 수호물 건설 시간 1초 단축

암흑 집정관에 있던 대혼란을 범위 대상이 아니라 '단일 타겟'으로 바꿔서 예언자에 도입

공허 포격기 일반 뎀 1(6->7)증가 및 이동속도 2.25에서 2.5(의료선 일반속도)로 상향

 

따라서 견제를 할려면 정지장 수호물로만 하고(애초에 이게 블리자드 본래 의도랑 더 맞음)

후반에 살모사가 파슬리 쓰러 다가오면 대혼란으로 잠시 바보만들어서 폭풍함으로 점사를 하거나

무군에 써서 무감타살이 전진하는걸 약간 늦추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되면 좋겠음

 

참고로 정신지배나 신경기생충처럼 아군 유닛화로 만드는게 아니라 

적은 스펠에 걸린 유닛을 적군 소속으로 인식하는거라 화력 분산의 염려는 안 해도 됨

네?? 공허를 뭐요??

솔직히 사도 있는데 예언자 펄서광선까지 굳이 있어야 할까 싶기도 함. 사도만 당해도 ㅂㄷㅂㄷ인데, 예언자까지 같이 날아오면 더 ㅂㄷㅂㄷ...

아주 좋소!

예언자는 진짜 수비+유틸로 가야될거같은데 왜 펄서광선같은걸 준건지는 의문.. 처음 등장부터 펄서광선은 왜줬지싶었는데

그냥 예언자 버리고 분광견제할테니까 내주는척 하고 대신 다른 걸 달라 그거 아님?

대혼란을 단일로 하면 그게 대혼란인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