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이 리버드랍 창시자가 자기라는데

방금 비정상회담에서 ㅋㅋㅋ

 

사실인가요 이거? ㅋㅋ

 

본인도 확신은 못하지만 걍 재미로 얘기한 거 같기도 하고

그렇진 않을걸요

임요환이 원래 토스유저였는데 슈팅리버 너프되고 테란으로 전향한 거니까

창시자를 가리기엔 일반인도 한두판 해보면 다 할 너무 기본적인 게임 매커니즘 아닌가요?? 한방이 가장 강한대신 너무 느려서 빠른 수송선에 넣어서 델고 다녀야한다는건 자연스러운 생각일텐데 ㅋㅋ 럴커드랍이나 언덕시즈도 창시자 가릴 기세...

ㅋㅋㅋㅋ기욤 커여워

기욤이 워낙에 빨리 선수 생활 시작해서 그럴수도 있죠
'임'이 의외로 조금 늦게 선수 시작해서

기욤이면 쌈장 이기석과 동시대 인물 아닌가. 진위여부를 떠나서 신빙성은 있다고 보는데

리버드랍은 프로토스 섬맵의 아버지 질리아스가 시작했음. 오리지날 시절 얘기임

오리지널이면 그때 기욤이 저그했던 걸로 아는데 대회에선 다른 사람이 안 썼다고 하니
흐음 본인은 오리지널 대회는 알지를 못하니 ㅠㅠ

질리어스가 슈팅리버 원조이긴한데 리버아케이드를 공식전에 처음썼나 그런게 기욤이 맞긴할듯

99년부터 스타 봐서 오리지날은 잘 모르겠지만

셔틀리버 자체는 기욤이 먼저 시작한건 아닙니다....

다만 흔히들 쓰는 리버로 시간벌고 멀티 이후 고테크로 넘어가는 빌드 자체의 매커니즘은

기욤이 창시했다 봐도 되겠네요 그리고 당시 기욤이 그 셔틀리버 컨트롤에 1인자였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수준으로 그때를 생각하면 안되는게....

당시는 리버가 느리니까 수송선으로 태워다녀야지 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아니라...

리버가 너무 느리니까 애당초 쓰이지 않던 유닛이었어요.... 언덕시즈나 저그 폭탄드랍과 비교하면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획기적인 시도였습니다. 지금 당연한게 그 당시는 당연한게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