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직관 갔었는데(익룡관련)

맨앞줄에 앉은 익룡님 소리 지를때마다 진짜 화나더라구요 평소에도 프로리그 볼때마다 시작할때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뭐지 했는데 실제로 들으니까 놀랍더군요

카운트 할때 팀별로 화이팅 하는것도 세트마다 두번씩 했는데 왜 굳이 그렇게 해서 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중계진들도 말할 타이밍도 제대로 못잡고 당황하는 기색도 보이더라구요

응원문화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매 세트마다 계속 중계진 말하려는데 소리지르니까 화날라그러고 이건 정말 죄송하고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목소리가 좀 듣기 싫은 목소리였어요

응원 하는건 내맘이지 라는 의견도 맞는 말이지만 불편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직관은 정말 재밌었고 사람도 많이 와서 좋았네요

관종이라고 볼 수 밖에...

집에서 중계해주는걸로 보는 우리도 보기 불편했는데

직관러들은 오죽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