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이 지금이야 항상 평타이상 치니까 강자 이미지지

이거 나중으로 가면 갈수록 평가가 박해질 수밖에 없음.

선수들 실력수준은 점점 상향평준화되기 때문에

그 때의 기준으로 지금 선수들 보면 아무래도 지금 기준으로 보는 것보단

평가절하받기 쉬울 수밖에 없고 결국 남는건 실적인데 이 객관적인 실적에서

정윤종은 여타 네임드 토스들에 비하면 현저하게 딸림.

해잡러너 어쩌고 저쩌고 하는 장민철조차 원래는 토스 최강자였고

아직도 GSL 타이틀로는 최고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고

IEM의 제왕 김준호나 큰거만 골라먹는 김유진은 말할 필요도 없고

주성욱만 해도 올해 딱 1년으로 정윤종이 2년 반 해먹은 것의 몇배는 해먹었지.

원이삭조차 BWC 이거 하나만으로도 정윤종은 버로우 시키고도 남지.

심지어 2대 수장님조차 정윤종에겐 없는 GSL 우승이...

bwc는 애초에 글파의 전신이니...

결국 뭔가 하나 먹어야 할 수밖에 없음.
그래서 정윤종이 해외행을 택한 게 아닐까 싶음.
프로생활할 수 있는 기간은 제한적인데 그동안 많은 실적을 내고 싶은게 아니었을까

근데 정작 해외 2티어대회들은 규모 축소의 움직임을...

하.. 처음에 케스파쪽에서 스2 넘어올때만해도 정윤종 포스 쩔었던거로 기억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