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불기갑토르는 타이밍 러시에요

1차 사신화차 점막 억제

2차 1/1업 6기갑 점막 제거 + 맹독 강요

3차 4의료선 점막 제거 + 맹독 강요

1,2,3차에서 만들어 놓은 그림으로 2/2업에 이득

체크메이트 3/3업에 부화장 폭파

이게 이영호의 승리 공식인데 오늘은 상대 저그들이 이영호를 많이 연구 한거 같네요.

이영호의 해불기갑토르는 마이오닉 처럼 진출 방향 반대로 의료선을 날리고 상대방의 뮤탈의 움직임을 억제하면서 본대는 진군하는 그런 클래식한 테저전이 나올수가 없는 조합이에요. 그래서 이영호 보면 조합상 의료선을 돌릴수 없기에 터렛을 마이오닉 쓰는 테란보다 더 이른 타이밍에 더 많이 건설하고 전체적인 병력의 움직임도 마이오닉 테란 보다 2/2업이 되기전까지는 수비적입니다. 

여기서 이해가 안가는게

왜 22업 진출때 지뢰를 절대 안찍을까 하는 부분이지요...

해불기갑토르에 지뢰까지 섞으면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오히려 효율이 안나오고
기갑병의 경우는 받아내는 유닛이기 때문에 지뢰 팀킬을 안 당할 수가 없어서요

결국은 컨트롤적인 한계로?

타 선수들처럼 염차변신한 기갑만 쓰고 그때부터 지뢰로 가면 되지 않을까요?

음 컨트롤적인 한계보다는 자신이 가장 강한 타이밍에 최대한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