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주먹구구식 리그 구성 및 운용, 공식 기록(데이터) 미비 등이 중요한 원인이죠
주최하시는 분이 아무리 바쁘고 사정이 많다고 해도 주최하시는 입장에서 확실한 자세와 관심이 필요함에도
운영도 뒤죽박죽에 기록, 스토리의 실종, 자원봉사에 과도하게 의지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부족하신게 사실입니다.
개인 사정을 아무리 말씀하셔도 이미 판이 벌어진 이상 그 판을 벌이신 분이 큰 범위에서 책임지고 수습하셔야함에도 일관성 없고 우유부단한 진행으로 혼란만 가중되고 있죠.
시간대와 홍보는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게시판 분리라는 문제로 인해 관심이 가라앉은 게 사실이지만,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차원인데
풀뿌리 이스포츠 살려주세요 라는 등의 감정 호소만으로는 이제 힘들다는거죠 한계가 있는겁니다
준비한 기록이나 정보가 있으면 주기적으로 공개하면서 소통해야하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죠
이래저래 처음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는게 아쉽습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