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패를 했어도 된다니까요?

우리가 언제부터 월드컵에서 이기는게 당연했나요

 

선수들이 열심히만 뛰었어도 박수쳤을겁니다.

파이아

이건 아니죠. 98년 월드컵때 차범근 감독 2경기하고 경질된거 모르시나;;

3패를 했어도 열심히했다고 박수쳐줬을꺼라고여?
행여나요....;;

ㄴ 단테님 글 처음부터 보고오세요..... 그리고 차범근 경질된건 같이 따라갔던 허정무씨의 공이 컸습니다.

성적 안좋으면 욕지대로 먹는게 다반사였죠. 황선홍도 선수시절이 미치도록 욕쳐먹었드랬죠.ㅎㅎ
2002년 월드컵에서1골 넣기전까지 죽어라 까였죠 ㅋㅋ

ㄴ 왜 자꾸 과거를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의 전제는 홍명보의 그 막장행보속에서 만약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면입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면..이라는전제는 그전엔 열심히 안뛰어서 욕먹었냐 이말이잖아요.ㅎㅎ
그전엔 차감독이 황선홍이 열심히 안했다는 이야기랑 뭐가 다름?
모든건 결과가 말해주는겁니다.

2002년을 예로 들어볼까요? 히딩크 감독도 친선전에서 체코와 프랑스에게 오대영으로 졌죠.
그때 히딩크 별명이 오대영이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본선결과는 4강.
결국 결과가 잘나왔기 때문에 히딩크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겁니다.

ㄴ 열심히 뛰고 박수받았던거 사실인데 뭐가 문제죠?

ㄴ 저 제목의 의미부터가 바로 아래 마레긔님 반박용으로 쓴겁니다. 열심히 뛰었다와 열심히 안뛰었다를 비교하는건데 왜 자꾸 나무만 보고 숲은 안보시는건가요

열심히 뛰었다 안뛰었다는 결과를 놓고 판단하는겁니다.
러시아전때는 열심히하던 선수들이 갑자기 더 중요한 알제리전에서 대충하던가요?

점수가 벌어지고 수비가 계속 흔들리는것같고 경기가 안풀리고, 그것이 스크린에 비춰지니까
"열심히 안하고있다"라고 한게 더 맞는말 아닌가요?
과연 선수들이 알제리전만 이기면 16강에 매우 근접하게 갈수있는데 일부러 대충했을까요?

결국 대패를 했기때문에 열심히 안했다고 결론을 내리게된거지
열심히 안해서 대패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