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1 같은 군상극 형태보다는 스2 같은 주인공에 몰빵해주는

스토리가 저는 더 좋다고 느끼는데요? 스1은 오죽하면 주인공이라는게 딱히 없어서 직접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야 했고 그것 때문에 설정이 꼬이기까지 했었습니다. (Ex. 아르타니스) 군상극은 영웅들이 이리저리 난립하고 중구난방이지만 이야기의 중심을 딱 잡아줄 주인공을 하나 설정하고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지금의 스토리 방식이 전 더 집중도 되고 좋다고 봅니다.

유치해졌다는 평은 들을만 한데

솔직히 스1도 스토리 뜯고 보면 좀 유치한 전개가 꽤 많아서.

둘다 각자의 멋이 있지만 브루드워 프로토스 시리즈 부터 꼬였으니 지금 스토리 전개가 더 멋지다고 봄

차라리 스토리로 보면 워3이 제일 낫습니다.

워2에 없던 설정들 무지막지하게 끼워넣어서 그렇지

솔직히 말하면 오리지날 결말 때 테사다르랑 제라툴이랑 합체한 황혼집정관으로

자폭해서 끝났다로 끝냈으면 최상의 결말이었는데

좋은 예로 wwe 프로레슬링이 있는데요

악역,선역구분 모호하게하고 거칠고 난폭하고 악역장기집권도 마다않던 애티튜드 시대에서
존시나란 영웅에게 챔프 몰빵해주는 어린이용 pg등급으로 wwe가 바뀌면서
망했다는 소리 많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스2도 히어로물 스토리가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갑자기 레이너짱짱맨되서 글로 비중 싹몰아주고 쌍년이였던 캐리건을 필요악으로 만들고 이런게 좀 혼란스러움 개인적으론 별로임 캠페인이 재밋긴 햇지만

ㄴ 하지만 상품 판매량과 WWE 1년 실적은 애티튜드 시절이었던 그때보다 더 좋다는게 함정이죠.(...)

솔직히 스2 스토리도 유치하긴 하져.

연출로 커버했지.

ㄴ라데온님 말씀이 딱 맞음. 스토리는 진짜 유치한데 연출로 커버

뭐 10년도에 나온 게임이 그 정도 연출력도 없으면 좀 까긴 해야겠지만.

딱 맞네요 연출력으로 커버 마치 트랜스포머 격이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