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회 통계는 그냥 참고지 밸런스 지표는 아님.

모든 선수들 실력이 같지도 않으니, 이것만으론 밸런스를 따질수 없음.

표본이라도 많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 1승 1패에 바뀌는 퍼센트가 큼.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대회를 기준으로 밸런스 맞추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것도 문제임.

스2는 대회하라고 만든겜이 아니라, 일반인들 대상으로 만든게임임.

프로 레벨에서 승률 안좋다고, 거기 맞춰서 밸런 잡는다고 일반인들 밸런스 뭉게버리면 그게 본말전도지.

dk가 가장많이 드립치는게 통계라는게 문제

글쎄올시다...

8;2정도면 글쎄요.....?

그렇긴한데 e-sports를 운영할 생각이면 선수 위주로 밸런스를 맞출 수 밖에 없음.

표본이 많으면 모를까..?

아 그래서 테란유저들이 자날 후반기 무감타때
저그유저들이 일반인은 흉내내기 어렵다라는 뻔뻔을 할때
밸런스는 프로 기준으로 맞춰야한다 그랬던거구나

궁금증이 해소 되었네요

대회기준으로 밸런스를 안맞추면 뭘로 맞춤?

근데 밸런스는 무조건 프로기준을 맞추는건 당연한거잖아요

dk도 그렇게 하고있다고 했고

그리고 전략 시뮬레이션은 상위권을 중심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게 당연한건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일반인 밸런스를 무슨 잣대로 맞출거임?

상위권 중심 밸런스가 전부는 아님.
이건 마치 하드코어 유저에만 초점을 맞춰서 라이트 유저를 버리는짓과 같음.

라이트 유저 밸런스를 어떻게 알아볼건데요? 그 잘난 래더 통계? 패작러들까지 다 계산해서 래더 밸런스가 어떤지 맞출 수 있음? 님 말은 통계는 믿을게 못 된다와 모순 관계임

부료선님이 뭔가 착각하시는데

스타2는 이스포츠화 게임이지 캐쥬얼 게임이 아닙니다

자꾸 착각하시는데 이스포츠화는 겜 팔아먹기 위해 하는거지 목적이 아닙니다.
수단이죠.

가장 중요한건 선수들 실력이 같진 않지만 일반 유저들의 실력은 훨씬 천차만별임.

ㄴ 그 일반인은 그나마 표본이 많아서 비교적 무시할만 하다 봅니다.

???아니 최상위만 중심으로 맞추면 안된다면서 이제는 일반인은 그냥 무시해도 괜찮다니

팔아먹기 위한 수단이죠.

참 웃기네요.
부료선님은 "일반인이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는건
일반인 선에서 밸런스가 잘맞아야 잘팔린다는 말이 내포되어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일반인 선에서의 밸런스는 이미 구매한자들이죠.
더이상 ARPU 를 올릴 수 없는 자들입니다. 블리자드는 DLC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프로간의 밸런스는?
프로게이머 경기를 보는 라이트유저들은 구매 대상입니다.
스타2를 프로 경기로 접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밸런스가 시궁창이면 이걸 살까요?


좋은 예가 있죠.
아직도 불곰 사기냐고 스타2 ㅈ망겜이라고 하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숫자가 어마어마하니까요

ㄴ 아직 확장팩이 남았는데 이미 구매한자들이라고 무시할순 없죠.
스2 ㅈ망겜, 불곰 사기는 그냥 핑게죠.

물건을 팔아먹으려면 이미 구매한 사람이 아니라 구매할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게 해야죠.

스타2라는 게임이 무슨 생리대마냥 계속 사재껴야 하는 재품도 아니고
경쟁을 통해서 살아남아야하는 제품 또한 아닙니다.

일반 하위권 유저의 밸런스는 "이미 구매한 자들" 의 밸런스일 뿐이고
프로 게이머들의 밸런스는 분명 "잠재적 구매자들" 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9월25일 그분이 나오신다// 표본이 많으니 어느정도 실력차는 감안할 정도로 오차가 적을거라 이말입니다.

그 표본에 세컨 계정, 패작러, 맵핵은 어떻게 계산할거?

스갤탐정 // 지금 있는 유저만 잘 간수해도 앞으로 있을지 없을지 모를 새로 생길 구매자보다 적을거라 예상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글을 쓴 의도는 상위권과 중,하위권 밸런스를 모두 감안해야 하기때문에, 무조건 상위 밸런스로만 패치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해서 쓴글입니다.

아르노르 // 그리 따지면 선수들 컨디션이나 기량은 어찌 따질건가요? 아예 통계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나요?

그럼 일반인들은 컨디션이나 기량없음? 래더에만 브실골플 제한이 있고 리그에는 코드 A 코드 S 같은 기준이 없음? 잘하면 상위 리그로 가고 못하면 하위 리그로 가는 대회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오히려 프로 대회에는 세컨 계정 맵핵 패작이 존재할 수 없는 반면에 일반에서는 널리고 널린게 저 3개인데 어느 쪽이 더 신빙성 있어 보임?

ㄴ 패착러나 맵핵 계정이 얼마나 많은지 나온것도 아닌데 그런 결론은 성급하지 않나요.

최근에 아이러니하게도 맵핵이 유료화된다고 해서 많이 줄었다고 했지만 그 전에 커뮤니티에서 맵핵 때문에 못해먹겠다고 아우성친거 보면 그 숫자가 결코 적진 않겠죠?

ㄴ 그건 알수 없죠. 커뮤니티 활동하는 사람보다 안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요.

제 말은 프로들이 대회에서, 통계에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지장을 줄 수 있는 것들은 일반인들의 래더에서도 충분히 있다는거죠 둘다 같이 안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프로들도 제각기 기량이 있고 그날만의 컨디션이 있다면 일반인들도 다르지 않죠 ELL 시스템이 있다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프로 세계에서도 상하부리그 개념이 존재하거든요

그에 비해서 일반인들이 가질 수 있는 패작, 세컨, 맵핵 등의 말도 안되는 지랄맞은 변수는 프로 대회에서 나올 수 없죠. 그나마 나올 수 있는건 WCS 제도가 생기면서 해외로 가버린 한국 선수들 정도? 근데 그 한국 선수들도 결국 큰 변수를 만들지 못한게 지금 밸런스입니다 WCS 한국과 유럽, 아메리카의 밸런스가 전부 비슷하다는게 증거죠. 작성자분의 글은 이런 현 상황과는 맞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저는 부료선님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테란 저그전은 약간 건드려져야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ㄴ 표본이 많으면 그런 오차들이 줄어든다 생각합니다.
대회 통계를 무작정 믿을수 없는건 그 표본이 적기때문에 한게임 차이로 퍼센트가 많이 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