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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8 10:34:14 KST | 조회 | 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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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을 통한 테란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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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테란은 자날스타일( 해병 탱크 의료선 라인잡고 의료선난전으로 자원줄끊기)의 테란이
강하다는걸 보여준 결승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타부터 지금까지 기갑병을 이용한 바이오닉 메카닉을 수없이 써왔지만 번번히 한계를 들어냈죠.
베타부터 한계가 들어난 전략을 프로게이머들이 선택할리가 없고, 그렇다면 마이오닉이 그나마 테란이
선택할수 있는 최선이다. 였지만 여기서 제가 보는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일단 거머리지뢰의 발동되는 반응속도입니다. 애초에 경기에서 많은 장면중 분명히 마인이 땅에 박혔는데도
타켓유닛종류가 많아지면 버벅거리며 타격을 못가하는 부분이 보이더군요. 이것의 타켓선정이 렌덤방식인지
어떠한지 몰라도 일단 박히는 순간 바로 반응정도는 해야한다고 봄니다.
그러나 그것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것이 결국은 아무리 마인이 대박을 쳐도 테란이 라인을 유지못하는한 밀리게
되있다는것(물론 저그가 최고수준의 저그라는 전제가 깔려야함)
분명 이영호는 적어도 최고수준의 저그상대론 자날스타일 또한 이 경기를 본 많은 김치테란들 역시 해탱위주의
운영을 쓸것같네요
그렇다면 테란의 가장 큰 문제가 들어났습니다.
테테전은 빼보려고 노력한다 쳐도, 그외 모든것이
자유의 날개와 다른게 없다.
이승현선수 역시 오늘 자날스타일의 경기를 하였지만 그것은 테란과 같은 이유에서가 아니라
새로생긴 유닛의 특수성과 다양함들이 아직 더 많은 연습과 체제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섣불리 쓸수
없다는 느낌이죠.
그러나 테란의 신유닛은 모두 팩토리 단계에서 나옵니다.
연구할것도 없죠. 바로 효능을 발휘하고 접목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자날스타일의 테란 + 방어,견제용 신유닛 정도네요.
이쯤되면 왜 투견을 없앴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명 지금은 사용하기 쉬운 테란 유닛들이 op로 불리우나, 앞서말했다 시피
테란의 유닛들은 자탈부터 1~2티어 유닛중심입니다. 사용법이 단순하고 빠르게 익힐수 있지요.
아마 군심을 시작한 게이머중 가장쉽게 배울수 있는 종족은 테란일것입니다. 바로바로 어떻게 쓰일지 보이니까요.
그러나 시간이 흘르면 테란이 op라고 불리진 않을것같습니다. 당장 장민철선수가 보여줬듯 다른종족들은
새로운 체제가 연구될것이고, 제생각에 이번 mlg에서 보여준 테란이 군심 테란이 궁극이자 끝은
아닐까....불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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