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판의 해설들은 프리랜서이면서도 프리랜서가 아닌 것 같아요.

어쨰 이 판은 말은 프리랜서라고 하면서도 이쪽 게임 방송, 저쪽 게임 방송에서 다 나오는 경우는 어째 한번도 못 본 것 같아요. 말만 프리랜서인가? 실제로 프리랜서이면서도 불르면 이곳저곳 다 가는 전용준 캐스터가 진정한 프리랜서가 아닌가 싶거든요.

이건 뭐, 성우들이 전속 시기 지나고 나서 다른 방송사에 진출하지 못하고 자기를 성우로 뽑아준 방송사에만 계속 눌러 앉아 활동하는 경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면 KBS 극회 출신 성우가 있는데 투니버스나 대원방송 같은 다른 방송사에 출연 못하고 KBS 자사 컨텐츠에서만 더빙하는 뭐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겠죠.)

 

무슨 계약을 한 것도 아니고, 프리랜서인 것을 알면서도 계약에 발이 묶여서 다른 게임 방송에도 자유롭게 출연을 못하는 걸까요? (너 프리랜서인 건 아는데 우리 방송사에서만 중계해라, 뭐 이런 계약이라도 한 건지?)

 

스1 시절부터 해설진들이 자유롭게 왕래하지 못하는 폐쇄적인 경우는 스2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좀 아쉽게 다가와요.

기사도 있잖아요 MvP 스포티비 중계

그래요? 하지만 그런 경우를 많이 보지는 못한 것 같아서요;;; 알려 주셔서 감사들비니다.

그리고 그런 폐쇄성이야 공중파에서도 한참 그랬는데..
뭐 여기도 시간 지나면 달라지겠죠. 근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곰티비와 온겜이 계속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