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흥행은 그냥 트렌드에 문제임.

단순히 스2 게임 완성도 보다 더 중요한것은 .. 간단히 말해 하고 나면 남는게 없다는거.

매 시즌 레더 순위는 리뉴얼 되고, 몇백승 해도 그냥 단순히 문양과 초상화..

솔직히 저는 아직도 무슨 어떤 문양이, 초상화가 어느 업적 달성 해서 받았는지 모릅니다.

 

롤만 보더라도 케릭을 사거나, 렙업 하면 특성도 찍고 케릭에 외관을 바꾸거나.. RPG성이 포함 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만큼 시간 투자 했으니, 어느만큼 눈에 보이는 보상을 주어야 유저들을 잡는데.. 스2는 그게 너무 부족합니다. 어찌보면 RTS 게임이라는 자체가 지금 게임 트랜드와 잘 맞지 않는것 일수도 있습니다.

 

무언가 눈에 보이는 보상이 없는한.. 스2는 그냥 매니아 게임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생각합니다.

요즘 유저들은 내가 이만큼 시간 투자하면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보상을 원하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얼마동안만 게임을 쉬어도, 실력이 확 줄어버리는 스트레스 받는 스2보다는 게임 접근성이 훨씬 쉬운 게임을 선호하는 것 같구요.

 

 

그래서 군심에 레벨 시스템 넣잖아여

유즈맵 버리고 가볍게 즐길 수도 없게 래더 위주로만 구성한게 최악이었죠

라이트유저가 버틸수가 없음

롤이 레벨업해서 특성과 룬을 바꾸지면 외형은 안바껴요
외형은 돈주고 사는거고 특성과 룬이 시작스텟을 바꾸다 보니까 눈에 띄는듯

맞음 라이트 유저에게는 극악의 매니아 게임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솔직히 라이트 유저에게 어필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스1에서도 아무런 보상이 없었잖음?

왜 공짜겜 롤이랑 비교를 함?

ㄴ 뭐 딱히 전략 시물레이션이라고 부를수 있는 게임이 지금은 없어서 .. 롤과 비교 한거고 스1은 그때 그 시절에 맞는 트렌드 였고.. 말했듯이.. 트렌드가 변했다는거죠

스1은 트렌드가 아니라 그냥 라이트 유저를 붙잡아둘 유즈맵이 있었음

ㄴ 그렇죠 유즈맵이나 공방 헌터 빨무인데
라이트 유저나 늦게 시작한 유저나 스2시스템상 레더위주로 되있으니
하기에 너무 벅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