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사전에서 정수기를 정의하면,

'수돗물을 기분좋게 마시게 해주는 장치'라고 하는데

한국인은 왜그렇게 정수기에 환장하는지 모르겠음. 

수돗물 불신증이 제일 심한 나라인듯?

우리나라 수도 믿을만하지 않음?

상수도는 믿을만하지만 그 물을 집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개인주택이나 아파트의 수도관 관리상태나 외부오염물질 유입이 있기도 하죠

정수 직후의 아리수는 깨끗하고 마실수 있는 물이지만 내집의 수도관과 수도꼭지가 낡고 녹슬었다면 뭐 알아서 하는게죠

수도관을 어케믿음 ㅋㅋ
간단히 수돗물에 필터만 거치는 정수기써본뒤에 필터보고나면
수돗물 급할때말고는 생으로 못마심

수돗물을 끓여서 마시는 것은 괜찮음?

끓이는게 짱.

북유럽쪽에선 수돗물 걍 떠서 바로 마심 ㅋ 한국사람들은 그리고 비맞는것도 엄청 싫어하죠 산성비마냥..ㅎㅎ 유럽쪽에선 어느정도까지 비는 걍 맞고 다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