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방금 디3 노멀 깼는데 감상평(스포 없음)

블리자드라는 회사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2에 광분하던 시절 보내고 한동안 

전략시뮬과 국산 알피지로 지내고 있었는데 디3를 하고 나서 블쟈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 이유가 접근성이 첫번째인데 정말 노멀 쉽습니다. 진짜 튜토리얼 자체를 노멀모드에

넣어놓은것 같아요. 한번 깨면서 다 익혀라 이런 것인데 정말 다 알게 되는것. 그리고 방향성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블쟈의 퀘스트는 참 친절하죠. 북동쪽 이러면 진짜 북동쪽이고 그래서

블쟈게임 하면서 헤멘적이 거의 없는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젤 중요) 심플함...

디2 이후로 점점 화려한 액션 다양한 기술 이런 한국식 알피지에 익숙해지다 보니 버튼도 많아야 되고

이것저것 요구하는게 참 많았는데 디3해보니 이 사람들이 얼마나 심플하게 조작을 꾸며놨는지 감탄이

나옵니다. Simple is best 라는데 진짜 그렇더군요. 

우왕 디아3 하고싶어지는 글이다 으앜ㅋㅋㅋ
블자는 역시..랍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