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언제나올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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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21 14:47:26 KST | 조회 | 159 |
제목 |
그런데 무작정 케스파를 까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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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대한 악의 축, 만악의 근원으로 여성부와 케스파를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스2 진출만큼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시행하는 스2도입은 스2 저변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수많은 스1팬들을 스2로 끌어들이게 되면 그들도 GSL이나 해외대회를 보겠지요.
하지만 온게임넷이 생긴다고 GSL을 끊는 경우는 거의 없을거라 보입니다.
이는 한정된 파이를 두고 싸우는게 아니라 새로운 파이가 생기는 거지요.
또한 케스파에서 선수를 모집하면 엄청난 제약과 상금 등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쥐꼬리만한 연봉을 받느냐
vs 연봉은 거의 없지만 온갖 해외대회에 참가하면서 대박을 노리느냐
프로게이머로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도 있겠구요.
감독들의 스2에 대한 마인드를 보니 케스파 스1 게이머들 그닥 기대는 안됩니다. 원래 스1 스2 잘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다 따로 있는데 스2를 재미없어하고 억지로 하는 게이머들은 대부분 도태될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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