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와 RTS로 구별한 인간부류에 대한 연구

MMORPG는 정적 수동적

RTS,FPS 동적 공격적

 

이게 전체에 해당되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내 친구들 보면 좋아하는 게임 장르로 성격이 뚜렷히 구분됨

 

MMORPG 좋아하는 친구들은 RTS랑 FPS가 씹발리고 빡치기나 하는데 왜 재밌냐며 이해못하고

RTS,FPS좋아하는 친구들은 MMORPG 그 개노가다를 무슨 재미로 하냐며 이해못함

 

MMORPG 좋아하는 애들이 RTS 싫어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자기가 노가다 해서 유닛을 꾸역꾸역 모아놨는데 한방에 사라지는게 개빡친다고 함

그런데 MMORPG는 자기가 노가다한건 캐릭에 고스라니 축적되서

캐릭이 쎄지는것에 반영되기 때문에 빡치지 않고 재밌다고 함

 

이렇듯 걔네들 성격보면 딱 구분됨

 

MMORPG 좋아하는 애들보면 피곤하고 신경쓰는거 싫어해서

어디 싸돌아다니거나 사람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안전지향적에 모험을 꺼려하며 익숙한것만 좋아하는 타입...

이 친구들보면 지금 하는것보다 더 좋은 후속게임이 나왔다고 해도 특별한 계기가 없지 않으면

그냥 하던 게임 계속함.....

그리고 여자를 사귈땐 자신의 이상형과는 별 관계없이

그냥 자기한테 호감보여주는 쉽고 적당한 여자를 주로 사귐...

여자와 썸씽생길 기회가 많진 않지만 성공률은 높음...

실연당하면 계속 그 여자한테 매달리고 집착하는 편

 

RTS,FPS 좋아하는 애들은 새로운것에 호기심 많고 의욕이 있어서

과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등에 적극 참여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신작 게임 나왔다 하면 일단 한번씩 다해보기 때문에

이 친구들 게임 타입보면

일일 드라마처럼 주로하는 게임과

주말드라마나 영화처럼 가끔 하거나 한번 클리어하고 소장하는 게임등으로 나뉘어있음

그래서 이 친구들은 패키지 게임을 잘 구매함....

그리고 이 친구들은 여자를 사귈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공략하고 찝쩍대서 사귐

여자와 썸씽이 엄청나게 많지만 성공률이 높진 않음 

실연당해도 별로 개의치 않고 다른 여자에게 도전함

전혀 상관없음

둘다 재밌으면 함.

근데 그런건 있음 스1'만' 10년을 하듯 다른 장르는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못하거나 안하면서 본인 장르만 고집하는게 제일 안쓰러워 보임.

이거 와게에 올려보고 싶다

살다살다 이렇게 어이없고 공감안되는 분류글은 또 처음이다

귀찮아서 많이 싸돌아다니는 건 아닌데 RTS는 좋아함요 ㅇㅇ
근데 생각해보니 그럴듯하긴 한 듯

취향은 있는듯한게..

FPS는 98~9년도에 레인보우 이후부터 재밌게 해본적이 거의 없는듯함..

물론 콜옵이나 배필은 하지만...크게 재미를 못느낌(그냥 캠페인만 최고난이도로 끝내고 안하는정도)

다른건 미친듯이 할때가 많음..(위닝,철권,스파...등등 가리지 않음)

스타,FPS는 희안하게 오래 못하겠음..안하는건 아니고.

//어프로꾼 와게에 올리면 개까일듯 ㅋㅋ
여기가 스2커뮤니티이다 보니 RTS 부류를 좀 더 미화시킴 ㅋㅋ

ㄴ 그런데 다 해본결과 와우가 제일 재밌긴 하더이다.

끝판왕 게임이라고 해야되나..

//재미없네요 물론 전부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말임 ㅋ
그리고 스1만 고집하는 사람은 스2가 싫어서 스1고집하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에 돈쓰기 싫어서 스2안할 생각이기 때문에
어차피 내가 안할꺼면 망해버려라 라는 심보로 스2까고 스1고집하는거임

스2밖에 하는 겜이 없지만 별로 공감이 가진 않네요

이거대로 따르면 나는 무조건 rpg 인데......완전 반대가 이렇게 잘맞는경우는 첨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