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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씜씜
작성일 2011-12-15 01:41:01 KST 조회 87
제목
이걸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지 결과로 삼을라 하면 안돼요.

E 스포츠를 스포츠로 진지하게 생각을 하든 안 하든간에,

메이저 스포츠보다는 작고 비인기 종목보다는 크다는 정도는 다 알 수 있죠.


저도 좀 나니와 옹호파이긴 한데 글들 읽다가 문득 생각난게 지금 서로 '내국인이 받아들이기엔 이렇고 외국인이 받아들이기엔 저렇고' 라는 걸로 논쟁이 일고 있잖아요.


저건 결론날 수 없는거에요. 아직까지 저 두 생각 중 어느 생각을 따를지 공식적으로 결정한 적이 없잖아요.

이번이 스타2 에서의 그 첫 사건이고, 이를 계기로 다음에 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게 방지하는 발판이 돼야죠.


마치 스1 시절에 채팅 허용 -> 채팅 금지 // 얼라이 마인 허용 -> 얼라이 마인 금지

일부 버그 허용 -> 몇몇 버그는 금지


이렇게 변해왔듯이 이번에도 강화시키고 발전해나가는 발판으로 삼아야지, 지금 이 상황만 두고 누가 옳냐 그르냐 싸우는건 너무 소모적이에요. 끝날 수 없거든요.


제 기억엔 위의 규정들이 변할때도 약간이나마 논란이 있으면서 그 후 공감대가 형성되고 결국 받아들여진걸로 알거든요.


그럼 그런 공식적인 입장 측면에서 보자면 결국 규정이 없다는 점 때문에 그레텍도 반성해야 하는거에요.

아래 모 글에도 댓글로 달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상황이 왔는데.. 외양간을 미리 안 고쳐둔 그레텍(사실 고쳐야 한다는 징조가 없어서였지만..)과 자신을 막고 있던 벽이 사라지니까 별 생각없이 밖으로 나간 소(나니와)를 두고 의미없는 논쟁만 하고 있거든요.


인간에게야 외양간은 소를 키우기 위한 중요한 공간이겠지만, 소한테는 외양간이든 바깥 들녘이든 별 상관이 없거든요.


나니와 선수는 소처럼 말이 안 통할 대상이 아니라,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니까 '이런 규정을 추가합니다.' 하고 그레텍측에서도 반성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끼리 '관습적으로 열심히 해야지!' 라고 외쳐도 공허한 외침일 뿐이에요. 여러분 개인개인이 나니와 선수에 대해 갖는 생각이나 감정이야 자유지만, 그레텍은 나니와한테 모든 탓을 내리려 하기보다는 이번 기회에 이런 문제를 일으키게 할 수 있는 허점이 존재하는지 자신들의 대회 규정을 다시 살펴보고 스2 E 스포츠 판을 발전시켜서 누가봐도 E 스포츠가 진지하게 무게있는 경기임을 알 수 있게 발전시켜나가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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