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예전엔 안호진 선수 욕 일색이었는데

요즘은 나름 특유의 캐릭터도 잡히고, 무엇보다 실력은 확실한 선수인게 차츰 인정받으면서

 

이미지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진거 같네요.

 

전 저그유저고 테란까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안호진 선수는 호감이었던지라 이런 분위기가 사실 반가움여.

 

편견과 무관심을 실력과 개성으로 극복하는 선수들의 사례 중 이 선수도 포함시킬수 있을 듯함.

 

 

디시에선 정종현이랑 거의 살인마 수준으로 까이던 시절도 있었음
요즘은 팬도 많이 생기고 호감된듯

이래저래 스타판에선 확실한 캐릭터가 잡혀야함.

푸마도 그렇게 해서 요즘엔 많이 까가 줄었져.

2달전만 해도 거의 xxxxxx소리들었는데.

wcg 3~4위전에서 이미지 대박 깨졌었는데
일단 실력자체가 워낙 뛰어나니 -0-) ㅇㅇ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왠지 까이는 거 보고 호감이 생겼어요. 무표정하지만 착한 거 같고

그리고 실력도 확실하고 ㅎㅎ

쿨지지랑 변최 사건으로 이미지 반전된 것도 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