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안 보고 결승 다시보기했는데..

5경기에서 화딱지 나서 때려치웠습니다.

왠지 이후로도 패하는 분위기여서 엑피 들어왔더니 메인 정보란에 다 스포일러가;;

 

사실 테란이 못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무언가 굉장하다라는 느낌은 안 들었다고나 할까요.

동녕선수도 컨 실수가 좀 잦았고...

 

더구나 게임 흐름이 뭐랄까 저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그런 류였어요.

보면 볼수록 기분 나뻐지는 그런 게임이라서 보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힘들게 일하고 돌아와서 저그가 그냥러쉬에 족족 무너지는거 보니 암울하더군요.

하아....

 

그래도 동녕 선수를 깔수가 없네요. 잠복맹독은 잼있었습니다. 아아 ㅠㅜ

1. 정종현vs이동녕 할 때보다 경기력이 안좋음
2. 이동녕이 초중반 찌르기에 너무 허무하게 당함
3. 이동녕이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힘겹게 이김
4. 잦은 컨트롤 미스로 경기의 재미 저하
5. 크게 역전하는 극적인 경기가 없어서 4강에 비교해서 경기의 재미도는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