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지가 불리하다고 한건 나름 근거가 있는거 아님?

지게 자원 수급률 일꾼수 이런걸 떠나서

그마정도 게임해보면 감각적으로 운영해나갔을 때의 유불리를 느낌

수백게임을 하는데 그런 양상과 운영 결과가 본인이 체득했을테니까

물론 밸기니님 및 다른 분들 말들어보니까

토스가 엄청 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짝지가 불리하다고 느꼈으면 그것도 나름 맞는거 같은데

짝지가 토스보다 자원수급률이 떨어진다라고 말한게 아니잖아요

종합적으로 불리하다고 한거죠 이미 올라간 테크라든가 경험칙적으로 느낀거라든가

그리고 짝지는 김상준 상황 대강은 암 그마인데.. 4차관하는 토스 상황 모를까봐요

4차관이면 일꾼수는 뻔하죠 뭐

반대로 김학수는 경기 한 1~2경기 하고 대회나갔나? 쿨 GG는 그렇지만
분명 자신이 불리하다 생각하고 나간걸텐데

짝지 선수의 말이 맞는거죠; 자기 빌드가 4차관에 약한거 알고 있었고, 막았는데 일꾼이 적었다. 그리고, 상대방은 4차관이라 일꾼이 몇기 정도 될거다 정도는 알텐데, 그럼에도, 불리하다고 말했다는 것은 말 그대로 불리한거죠; 프로게이머가 얼마나 많은 게임을 해서 상황 판단이 일반인이 보는 것보다 빠른데..

그럼 김상준은 그마가 아니냐 ?

이건 그냥 느낌이고 테란이 유리하다라는 말은 지게로봇의 효율이라던가
컨트롤에 신경쓰면서 모였던 궤도의 마나라던가를 다져서 유리하지 않은가 라고 한거고

이런식으로 하면 프로토스도 수백게임을 하면서 그런 양상과 운영 결과로 본인이
불리했다고 생각하면 짝지가 들린거죠.

멀티 하나 차이나고 미네랄 테란이 더먹을 수 있는 상황이 뭐가 불리하다는 건지

아니 김학수는 프로게이머아님? 즉 김학수는 자기가 유리한데도
그냥 나간게된거임? 말마따라 프로게이머가 얼마나 많은게임을
했을텐데 자기 상황은 자신이 더 잘알듯

김상준 선수는 테란 일꾼수를 몰랐으니까요.

김상준 선수가 리플보고도 이건 내가 졌네라고 판단하면 뭐 할말 없는거죠

김상준 선수는 말그대로, 일꾼 확인할 길이 없었죠; 자기가 유리한지 불리한지 모르는데, 짝지는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상황이니, 당연히 김상준 선수는 본진에도 일꾼 있겠거니 하고 지지친거죠. 그마라도, 훤히 보는 입장도 아닌데, 어찌 아나요. 정보를 더 많이 알고있던 짝지라서 그나마 버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