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고민상담좀요 ㅠㅠㅠ

친구한테 저번주에 3만원을 빌려줬는데

친구가 용돈받으면 갚아준댓거든요

11월 1일날 용돈받는날인데

아마 받앗을건데

어떻게해야 기분안나쁘게 돈달라고 할까여? ㅠㅠ

수능공부나 하세요

걍 가만히 있으면 주지 않을까요? 안주면 저번에 빌린거 줄 수 있어? 이런식으로 말하면 될듯

'야 내가 뭐 사야되는데 3만원만 빌려줄래, 아맞다 저번에 너한테 3만원빌렸엇지 그거 지금 갚아'

ㄴ 그건 생각하고온거 너무 티나잖아여 ㅠㅠ

근데 빌린거 달라고 하는데 기분이 나빠지는놈도 있나요
그냥 달라고 하면 되지

솔직히 왠만큼 돈관계 정환한사람 아니면 바로잘 안갚죠 ㅋ 바로달라고 하면 보채는거 같으니
몇일 기다려봤따가 달라고 하세요. 친구면 달라고 한다고 기분나빠하는게 이상한거죠

야 내놔

사실 친구끼리 얼마안되는돈이기도하고
근데 수능치고 놀아야되서 돈모아놔야대는대 ㅠㅠ 수능치고 달라하면 없다고 못받을거같기도하고

돈빌려준게 죄지은것도 아닌데 둘러서 말할필요가 없음 . .

왜 빌린거 달라는데 기분나빠야 하죠? 나이가 어케되는진 모르겠지만 나이들수록 친구끼리 돈관계는 당당히 해야함 오히려 안갚는사람이 나쁜거지.. 몇십만원도 아니고 몇만원은..

근데 젤 처음 말을 어케 꺼내야댐ㅜㅜ?

'야'

수능친담날이라 친구가 없다고 못받으면 그게 무슨이유냐면서 후려쳐야함

저번에 빌려간 얼마 달라고 하면되죠 ㅋ 뭘 그렇게 고민해요 . . 친구에게 돈빌려줄때는
쿨하게 돈을 걍준다고 생각하거나 그게 안되면 직접적으로 달라고 말하던지 .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걍 에초에 돈 안빌려 줘야해요 괜히 돈빌려줘서 친구사이 멀어짐 그런성격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