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크녀한테 무지 혼났음 ㅡㅡ;;

어제 산 슬스 슬림핏입고 친구들 있는 노래방에 가는 중인데

왠 오크녀 2명이 

"아놔 ㅅㅂ 스키니 존나 토나와 우윀"

"나도 안입는걸 글케 몸매에 자신있나"

"아 진짜 로우킥 한대 갈기고 싶다"

로우킥 듣고 진짜 빡돌아서 한마디 했죠

이거 스키니 아니고 슬스거든요?

그니깐 한명이 아 근데여? 함과 동시에 다른 한명이 조용하게 존나 재수업네..

하길래 그냥 껌좀 씹는 언니인가 싶어서 갈려다가 나가는 타이밍 못잡고

그냥 욕 한 3~4마다 더 얻어먹었네요 

제가 살 1년동안 30키로 빼서 진짜 모델 뺨치는 몸매를 피나는 노력끝에 가졌는데

194/74인데 운동으로 뺀거라 근육량이 64kg그램에 채지방량이 6%걸랑요 ㅋ(이건 자랑)

근데 요즘 여자한테 욕 많이먹고 다님..

모르는사람이 님 앞에서대놓고그랫어요?

남자임?

ㄴ 바로 신호등 기다리는데 뒤에서 다들리게 ㅠ

효주님/그냥 아굴창 한대씩 갈구도 도망가시지 ㅠㅠ 아 내가 그때 그상황이엿으면 ㅋ

그냥 오크가 넘볼 수 없는 멋진남자니까 욕했다고 생각해요 ㅋ

흠 오크녀라 부러워서 그런지 모르죠
자기가 못입는거 남자가 입고있으니까요~

나도 안가진 저 얼굴을 들고다니다니..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라고 하시져 ㅋㅋ

194/74..... 아나 살기 싫다 ㅠㅠ 나보다 33cm 더큼

거짓말같다...ㅋㅋㅋㅋㅋㅋ

무슨 키가 194인데 모르는 여자가 로우킥이니 어쩌구 그럼 ㅋㅋㅋㅋㅋ

ㄴ 저도 살빼기 전에는 살찌고 키크고 해서 진짜 국내에서는 옷을 절대 못골랐음
지금은 제 몸이 너무 좋다능

체지방이 6%면 보디빌더 수준인데 -_- 거기에 74kg면 엄청 마른거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