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으로 밸런스 맞출 방법이 있긴 하군요.

허나 이는 '섬멸전 맵' 자체의 순수성을 좀 잃은 듯한 느낌이 많이 담긴 복잡한 설정들이 많이 섞여있는지라...

일단, 공중 유닛이 이동 불가능한 곳들을 설정하여 의료선 드랍을 시도하기가 어렵게 만드는 방법도 있고,

교전 구역들을 죄다 역장으로 잘라먹기 좋도록 조금 좁게 만들 되, 테저전에서 공성전차의 자리잡음의 이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곳에 무적 점막 종양을 배치하면, 어차피 역장은 저그 유닛들의 이속과 상관없이 막아버리면 그만이지만 공성전차들이야 저그 유닛들이 잽싸게 달라붙으면 되기에 얼추 해볼만 하겠군요.

네? 점막? 토스가 영향을 받는 특수한 종양요?

ㄴ 그게 아니라 그냥 저그에 영향주는 점막인듯. 토스유리하게 골목 좁게 만들면 테란한테도 유리해지니까 테저전에서 저그에 잇점 주려고 한 제시인듯

네 Plamine님이 정확히 말씀해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