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에서 테란승률이 30~40%나와야 정상이라고 생각함.

테란 상위권에 분명히 치즈, 11/11, 1/1/1 같은 일정 타이밍에 매우강력한 날빌만 파서 ELL폭풍 상승시킨 테란들 꽤 있음.

 

그리고 이러한 날빌은 gsl에서도 자주쓰일만큼 강력한만큼, 마스터까지는 충분히 먹힌다고 여겨짐.

 

하지만, 점점 실력이 높아질수록 이러한 날빌에 내성을 갖춘 유저들을 상대하게되고, 이러다보면 자연스레 패배가 많아짐.

 

이게 충분히 납득할만한 이유가 오픈시즌3를 보면, 이때 이정훈의 영향으로 테란들의 대치즈시대였음.

 

테란 진출자가 엄청나게 많았지만, 치즈에 대항력을 갖춘 저프들에게 폭풍 탈락했음. 그리고 그때 제일 인원적었던 플토가 우승했음.

 

블자가 상위권에서 금속도시 저테승률이 저그가 60%로 언벨이라했지만, 역으로 그만큼 운영능력이 부족한 테란들이 상위권에 많았기에 저그한테 승률이 기운거라고 예상함.

제일 걱정되는건 나중에 밸런스 맞춰질 때 지금 운영능력 떨어지는 테란들 중에 리그강등이나, 대회에서는 코드 강등되는 테란들 많을 텐데, 그 때 분위기상 테란 암울기라고 징징거릴 생각하니 걱정 됨.

종족 비율 맞아떨어져가면 대부분의 테란들이 떨어질테니. 물갈이가 되는 시점에 테란 암울기라고 매치시키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