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토스로 열심히 래더를 뛰어봤는데

재밋긴 진짜 재밋더라구요, 처음 테란으로 배치부터 래더하던 느낌? 승패에 연연하지않고 배워가는 재미 ㅋㅋㅋㅋ

배치 끝나고 실버 떨어졌는데, 역시 무난히 골드 상위권 까지는 올라가더군요..

9수정-12관-14가스-인공-수정

뭐 요렇게 기본빌드오더만 외우니까 나머지는 본거 이리저리 따라해보공

근데 진짜 타종족해봐야 한다는말이 레알임ㅇㅇ 내가 토스 하루 해봤는데

왜 의료선 개객기 해불 개객기 치즈 개객기 하는지 알겠ㅇ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도써요?

당해보면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레알;

네 제가 무작위 돌려보고 아 토스가 제일 힘들구나 결론 내렸죠 ㅠㅠ
지금 다이아 1400까지 올렸는데
토스입장에서 테란 카드가 인간적으로 너무 많음
저그가 생각하는 가짓수보다도 더 많은듯

심영//씁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치즈는 1관문에서 로공 올리는거 혼내주러 오시는거 말씀하시는듯?

이분들 치즈 무서움 모르시네 ㅠㅠ 저 마스터 처음 갈때 토스전은 치즈만 해서 승률 90% 찍었습니다 레알 ㅠㅠ 막는 방법 정확히 모르면 무조건 뚫림

그냥 뭐 앞마당 파다가 당하면 망하지만 정찰만 제대로 되면 역장으로 일꾼만 갈라먹는 컨도 가능하지 않나요? ㅋ

배제의 종족, 토스

1차관 로공 타이밍이오ㅛ ㅜㅜ 와 진짜 그렇게 무식하게 들어올줄은ㅋㅋㅋㅋㅋㅋㅋ

맨날 1광1파수기 순서대로만 뽑으면 빌드가 단순해져서.. 1광1추라도 뽑았을 경우 치즈가 오면 좀 난감

그게요... 인구수 25정도 기준으로 들어가거든요 상대 빌드에 따라 좀 더 앞당기기도 하고
제가 아직도 가끔 시전하는데 마스터 1300대에서도 50%는 먹히는데요

파수기 역장으로 막으려면 파수기 진짜 빨리 뽑아야 되고요
일꾼 끊어서 막는거 별로 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일꾼에 살살 긁히는거 아픔 파수기가 화력이 안 좋아서..
파수기로 막는 방법은 따로 있고 여기에 쓰진 않겠음 아직도 가끔 재밌게 써먹어서 ㅠㅠ
파수기 어설프게 쓰면 치즈에 최악의 선택입니다.
역장을 끝없이 칠수 있는 양이 아니면 입구 무조건 내주고 쥐쥐임

그거 말고 추적자를 빨리 모아서 막는 방법이 사실 정석인데
이건 일단 컨이 좋아야 되고 프로브 튀어나오는 타이밍이 중요하고요.

마스터분들도 대처법 모르면 2겟 빨리 올리고도 잘 밀림 ㅠㅠ
치즈 진짜 무섭습니다
물론 치즈도 실력이 천차만별임

뭐 1관문 멀티면 진짜 컨 환상적으로 해서 막을 자신 없으면

멀티 쿨하게 내주는게 맞고 3관문이면 막을만하고

1관문 로보나 우공쪽이라면 미리보고 탐사정 다 동원해서 입구에서 막아야...

3차관 1로공 올리면 로공에서는 뭐 할 것도 없고 차관도 완성 전이라

1광 1추로는 정말 막기 힘들더라구요, 미리 눈치채는 방법밖에 없을듯

물론 전 마스터는 아니지만 대충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치즈 미리 보면 일단 입구에 수정탑 3개 지어서 잠깐이라도 시간 늦추고 신컨...

치즈는 추적추적으로 막아야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