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2 스토리는 가장 큰 문제가

잔가지가 너무 많아서 캠페인 하다가

이야기가 옆으로 새는 느낌이 드는 것도 드는 거지만

연령층을 넓게 잡기 위해 이야기를 

아바타 수준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다 보니  ( 디워나 라스트갓파더보단 나음 )  

이야기가 심각하게 유치해져버림 

스1 스토리는 잘 보면 우리가 살면서 겪는 불쾌하고 심각한 일과

미래에 일어날 법한 비관적인 일이 거의 다 들어가 잇었음 

프로토스만 해도 사상때문에 동족 간에 대학살을 부른 내전을 일으키고 

테란은 아예 인구 폭발때매 범죄와 정화 구실로 지구 밖으로 쫓겨난 범죄자들임 

저그는 아예 설정에서 만든거긴 하지만 시작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았음 

사실 스 1 특유의 세기말적인 분위기 그대로 이어가서 스2 스토리와 연출을 계획했다면 

타이커스는 자기 이득밖에 모르면서 삼국지의 조조같이 다른 사람들도 

헌신짝같이 내치는 교활한 인간으로 나왔어야 했고

케리건 구할때도 희망적인 음악이 아니라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음울한 음악이 흘러나와야 했겟죠. 

개인적으로는 스1 스토리의 분위기가 더 낫다고 봅니다. 

스1 저도 처음 발매되고 확팩까지 영문으로 즐겼는데..

시나리오가 잘 짜여졌단 생각은..글쎄요...ㅋ

스2는 확팩 기다려보자구요.자유의날개 시나리오 완전 시망.

그 세기말적인 분위기와 특유의 암울함과 현실의 비극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것이 매력적이었는데.. 너무 착한 동화책 수준으로 스토리를 짜다보니 그저 인물들이 밋밋하기만 함.

진짜 자유의 날개 엔딩은 최악이었음..

동감합니다. 스1은 우울하면서도 멋진분위기인데 스2는 너무 밝음 디아3로 밝은 분위기면 안되는데

그래도 캐리건쨔응 노바짜응은 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