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기사는 오히려 협회 옹호기사아님?

지금 문제의 근원은 협회가 "스1은 공공재" 라는 개드립을 치면서 스1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스2도 집어삼키려다가 협상 쫑난거잖아요

 

그런데 포모스의 저 기사는 은근슬쩍 양비론을 들먹이면서 오히려 협회 손을 드어주는 거 같은데요?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그레텍이나 블리자드가 뭘 어떻게 양보해야 함? 협회가 요구하는 건 "스1과 스2를 묶어서 자신들에게 리그개최 권리를 넘겨라!!"! 라는 건데 이걸 받아들일 수 있겠나요?

 

애초에 지금 사태의 본질은 협회라는 축이 프로리그와 구단(선수)라는 인질을 잡고 방송사와 연대(인질?) 하여 배짱을 부리며 시간벌기를 하고 있는 건데 여기서 뭘 대체 어떻게 상생의 길을 걸으라는 건지 모르겠음.

 

오히려 지금 블리자드와 그레텍은 첫 협상안보다 최대한 양보한 상황인데?

 

 

 

 

 

솔찍히 지금 그레텍 혼자 스2흥하게 할 수 있을까?? 스2 게임성 자체도 워낙 보는맛이 없는판에

게스파 게스파 게새끼임은 알지만 게스파랑 제휴라도 해서 먼가 발전성을 노려야지..

이대로 가다간 1년 20억 돈잔치바께안됨

제가 보기엔 물타기 기사같아보임...
스2와 갈라서는 마당에 후폭풍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죠!!
포모스 뻔히 스2 물먹이는게 보이는데 저런기사에 순진하게
물타기 당하면 안되죠..
제가 워낙 조준동의 수법을 잘알아서 비딱하게 보는걸수도 있지만
물타기는 거의확실함

위니스탈//
딱 보니까 오늘 가입해서 글 싸지르는 외부유입종자 같은데 게임성이 보는 맛 없다는 건 이미 기사도 방송에서 맵만 바꾸면 된다는 걸 입증했으니 꺼지고...

애초에 블리자드/그레텍이 협회랑 제휴하고 싶지 않아서 안했냐고? 협회가 애초에 저작권 자체를 인정 안하니 별 수 있음? 권리를 통째로 넘기라는데?

ㄴ이미 그레텍/블리자드는 최대한 양보했습니다. 당초 요구했던 방송일정/감사권 등등 다 철회하고 리그 1번당 1억과 VOD에 대한 동등한 권리만 요구했어요. 그런데 케스파가 막판에 스2에 대한 권리까지 주장해서 협상이 깨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