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하지 말아야할짓.
정확하게 말하면 힘들어죽겄는데 자리에 앉았을 경우에 하지 말아야 할짓이 되겄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전철 탔으니, 기냥 저만의 12년의 노하우네요..)
1. 정면 쳐다보지 말것. 특히 앞에 젊은여자가 짦은치마입고 건너편에 앉아있거나, 앞에 서있따면 초난감. 시선은 내 자유다하고 앞에 기냥 계속 자신있게 계속 쳐다보면 즐거운 상황을 보실수있을지도..(딱한번이지만 변태로 몰려서 뺨맞는 분 한번 본적있습니다. 그뒤로 정면을 보지를 못하겠어유.. 근데 맞은 분이 억울한게.. 나라도 돈주고 보라도 쳐다보기 싫었..)
2. 자기 옆자리에 술취한사람이 앉으면 쿨하게 자리 포기할것. 자기는 자리를 지킬련다. 그러다가 시비 붙어 본적이 꽤 많아서-_-.
3. 게임이나 TV, 책보지 말고 잠이나 쳐잘것. 주변에 갑자기 할아버지, 할머니나 배가 조금 나오신 분들이 오면 일단 warring입니다. 당연히 자기 몸이 피곤하지 않다면 이런분들 오시면 기냥 쿨하게 일어나시는게 매너이고, '요즘 젋은이들은 예의가 없어" 이런 헛소리 듣지 않을 베스트 방법입니다. 가끔 노인석 비어있는데, 자기가 거기까지 가기 귀찮다고 사람들 앉아있는 자리와서 양보하라는 쩌는 분들도 봐서 ㅡ.ㅡ..
피곤해서 자리에 앉은게 아니라면 왠간하면 기냥 양보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양보하기 싫다면 왠간하면 주무세요. 아니면 상당히 피곤해지는 상황에 시말리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자라는 청년들은 지하철에서만큼은 절대 약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