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만 보죠.
지대지 최강 불곰과 탱크가 몰려있고
공대공 최강 바이킹과,
지대공 최강 토르가 있죠. (게다가 바이킹은 중갑에, 토르는 경갑에 강해서 서로 보완까지)
이런 유닛들을 바탕으로 교전을 하죠.
교전에서 강력한건 스타1때부터의 종족 특성입니다. 스타2 가이드에 봐도 테란 특성은 교전 화력이죠..
그렇다면 견제는? 드랍을 빼고 보죠.
플토는 암흑기사단, 저그는 끽해야 땅굴벌레. 없다고 봐야하죠. 테란은 특화 유닛만 사신, 화염차, 밴시.
왜 이리 많나요? 게다가 사신과 밴시는 자주 구설수에 오르는 유닛들이네요.
견제 또한 테란이 최강이죠. 언덕탱크드랍, 불곰드랍 등등 드랍 플레이도 테란이 최강 아닙니까?
자원력은 지게로봇으로 말 다 한거죠.
전진 배럭 사신이란건 본래 전진게이트나 6드론급의 날빌인데 전진사신 하고도 군수공장, 우주공항
다 올리면서 자원도 원활히 캐잖습니까? 플토나 저그가 전진겟이나 6드론하면 뒤가 있던가요?
이게 다 지게로봇의 힘이죠. 지게로봇은 멀티 당 타 종족보다 자원력을 +250 시켜줍니다.
보통 타 종족이 캐는게 600정도 캐고 가스는 300정도 캐거든요 (분당) 근데 테란은 900 가까이 캡니다.
둘다 1멀 vs 1멀 상태면 테란은 하나는 고광도 미네랄 캐고 있는 셈이죠..
자원력 교전 견제 모두 최강이면 말 다한거 아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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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1/1/1 이라고 하지. 뭐 굳이 1/1/1 찌르기가 아니더래도 테란은 어짜피 모든 테크를 다 올린다.
저건 선택권이야. 탱크를 쓸까 바이오닉을 쓸까 밴시를 써볼까 아니면 밴시해병타이밍을 해볼까 1/1/1을 할까 아주아주 선택권이 많지.
게다가 저것 중 그 어떤걸 쓰더래도 셋 다 올린것은 자원 낭비가 아니다. 배럭유닛과 군수공장유닛, 우주공항유닛 모두 서로
잘 조합되고 아주 효율이 잘 나오는 유닛들이거든.
테란이 그 어떤 테크를 타던, 저 세개를 다 올릴 수가 있고, 올리는게 좋다는 건 테란에게 전략적인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게 되지.
테란에게만 있는 저런 특권이 있는 큰 원인은 바로 초반의 탄탄함에 있다.
아예 통과 불능한 입구를 만들 수 있고, 초반 유닛들이 가성비가 높아서 테크 타는데 지장이 없으면서 찌르기도 가능하지.
게다가 지게로봇도 아주 큰 몫을 한다. 전진배럭사신은 마치 9드론이나 전진게이트급의 날빌인데
테란은 전진배럭을 하고도 지게로봇의 힘으로 테크를 탈 수 있고, 다시 정상적인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1. 초반의 방어력 / 2. 지게로봇 / 3. 초반유닛의 가성비
이 세가지가 테란이 저그전이던 플토전이던 아주 유리하게 하는거다.
물론 탱크가 사기니 밴시가 좋니 EMP 를 하향해야하니 뭐니 하지만
결론적으로 위의 3가지가 초반에 이미 판도를 틀어버리고,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가장 큰 요소다.
옛날에 쓴거임.
프징징 찍힌거 같아서 옛날에 쓴 글들로 저그 유저분들에게 이미지 회복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