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키지는 갔습니다....

임은 갔습니다

아아 - 사랑하는 나의 임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 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임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임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 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에 일이 되어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으로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 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임은 갔지마는 나는 임을 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임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똑같은 말을 해도 다양한 패턴으로

아 ㅋㅋㅋ

패키지는 애초에 없었어요. 죽긴 뭘죽어요

인간이라면 애도해야함

무슨노래죠 좋네요 ㅇㅅㅇ

이누야샤에서나옴

패키지는 이제 없어! 하지만 내 마음 속에 숨쉬고는 있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인의 명복을... 즐...

이누야샤 카고메와 결혼해서 애들 왕창나아서 행복하게 잘 살아....

그리고 패키지좀 세상에 흩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