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종특이자 전무후무한 개사기스킬은 이거

저그라는 시련의종족을 플레이하며 곧게 마이웨이를 걸으려했으나

입구를 꽁꽁쳐막고 다양한 카드를 뽑아대는 테란님들 앞에서는

게임의 3분의2는 ㅆㅂ이라는 영웅재중의 감탄사로 채워지지

그분이 밴시를뽑든 홧병차를 뽑든 겜때려치고 TV를 보러갔든

내마음은 콩닥콩닥 나뿐만이 아냐

게임할줄모른다는 막눈븅쉰이 스2의 임요환이 된다더니

저그를 하고는 마우스를집어던졌어 

물론 해병, 불곰등 극초반유닛으로 끝까지 날로먹을 수 있는 테란이지만

최고의 기술은 리.페.어

정말 게이스러운 기술로 건물하나에 게이들마냥 다닥다닥달라붙으면 그건물은 부서지지않아

사실 리페어라는 기술이 비용이 많이들거나 회복속도가 느려서 효율이 떨어진다고 해도

무조건 쓰게될기술이라는 거지

행요가 욕먹는이유도 벙커박아놓고 멀티만먹는 수비테란이 욕먹는 이유도 이거지

저그나 프로의경우 테란이 해처리 넥서스만 벼룩간빼먹듯이 개같이 공격하는데도

라스트갓파더를 보는 것 마냥 멍하게 있는거 말고 할짓없지 아니면 일꾼이라도 살리려고 ㅌㅌㅌ 하거나

반면 테란은 우선 건물자체의 생존도가 무척높고 그에따라 심시티가 쉬워지며 수비도 쉬워지지

아주 악순환이야

저그를 해서 게임을 이겼어도 이미 마음은 만신창이,.

5시간으로 러닝타임을 늘인 우웩볼의 영화를 전부 다봤을때

이제야 끝났다는 희열과 내가 이걸 왜 봤(했)을까 하는 사정 후의 후회감

특히 행요와 벙커가 박혀있는 멀티를 뚫어야 할때면 황산벌로 나가는 계백마냥

유닛을 똥뽑듯이 뽑아서 달려들지만 게이들이 게이요새에 달라붙어 애무해주면 이미 풀피

그리고 그순간 내멀티로 날라오는 의료선두대

그 의료선 두대에 이미 내 해쳐리는 삭제. 성큰이라는 븅쉰같은 촉수는 미소녀들이랑 므흣한시간을 보낼때만

강력할뿐 해불이라는 근육남들사이에서는 이미 박살

아직도 밸런스가 적절하다는 뇌신경끊겨버린 자동반사적인 개막눈 테뻔뻔동물들에게 바친다

저그좀살려줘 제발

 

 

말잘하시네요ㅎㅎㅎㅎㅎㅎ 전토스지만 공감

비유가 적절하다 ㅋㅋ

뭔가 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