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hwangsh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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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5 02:52:39 KST | 조회 | 1,256 |
제목 |
테란은 평균적으로 최약체종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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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대놓고 테란판이라던 소리를 듣던 시절
3명의 테란은 4강에서 1명의 저그가 우승하는걸 묵묵히 지켜봐야했습니다.
시즌 2, 사신이 5초 너프되자마자 저그가 우승을 했었지만
테란은 더더욱 너프를 먹었고
너프를 먹었음에도 끝끝내 그 당시 악마의 종족이던 저그마저 꺾으면서
4강에 3테란이라는 기적을 만들었지만(시즌 2 테저전 33:66)
그 기적도 우승까지 닿기에는 모잘랐습니다.
시즌 3, 비 온 뒤 땅 굳어지듯 폭풍 너프를 새로운 운영으로 극복.
테란은 이정훈을 필두로 거의 모든 저그를 꺾으며 선전하는 듯 했지만
숨어있던 복병, 토스를 만나서 또다시 준우승을 합니다.
테란. 늘 강했지만 결국 최정상자리에는 서지 못했습니다.
그런 테란이 이제 또다시 위기에 놓였습니다.
시즌 1처럼 프로토스의 우승 이후에 프로토스 버프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어쩌면 이로 인해 시즌2 테저전같은 결과가 테프전에서 나오게 될 지도 모릅니다.
지금 테란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단지 기사도라는 인공호흡기를 통해서 그나마 테란이 죽지 않았다는 걸 알리고 있습니다.
테란 버프론을 주장하면 테란 어디까지 해먹을 생각이냐, 이렇게 말하지만
저그 우승자 3명의 상금이 테란 모든 유저의 상금보다 크고
토스 우승자 2명의 상금은 모든 준우승을 한 테란의 상금보다 큽니다.
과연 테란이 지금까지 해먹은 걸로 저그나 토스 유저한테 욕을 들어야 할 정도일까요
과연 테란은 아직까지도 너프를 먹어야 할 정도로 강한 종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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