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의 징징 과연 밸런스만의 문제인가 ?

밸런스가 1:1:1 로 완전히 평등하지도 않다는걸 알고 있고

 

밸런스가 완전히 평등해서 실력만이 승패의 영향을 주는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심지언 바둑도 흑의 유리해서 패널티를 받으니까요 그래도 흑을 더 선호하는 편이고)

 

프로토스가 실제로 약하다는걸 전제하로 놓고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재밌는 모습이 보이는게 통계적으로 봤을때나 직접 해봤을때나 저프전 밸런스가 태프전 밸런스

 

보다 심하게 무너지는데 밸런스 토론장에서는 저프전 밸런스에 대한 내용 보다 태프전 밸런스에 관한 내용이 더

 

많이 올라오는게 이상해서 한번 개인적으로 왜 그런가 개인적으로 생각 해본 10가지 이유

 

1. 저그가 상대 하기 더 어렵긴 하지만 태란이 상대 하기 더 짜증난다...

-예를 들면 뮤탈에 이곳 저곳 휘둘리면서 추적자 왔다 갔다 하는건 나름 뭔가 피해를 줄일려고 노력하는 느낌이 들고 불사조와 함깨 적은 피해로 몰아 내면 아 뭔가 해냈다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은폐밴쉬에 좀 얻어 터지다 보면 옵저버와 함깨 몰아 내도 아  태란 씹사기 이런 느낌이 들고

 

2.저그는 지금 까지 프로토스가 잘잡았으니까 이젠 우리가 당할때도 됬지 그런데 태란은 프로토스하태 약했던적 없자나 너흰 왜 계속 잘나가는데 ? 이런 피해의식도 있고

-솔직히 패치 2번 전까지 해온게 있는데 양심이 있지 저그 너무 쌤 징징이러곤 싶지만 참는 느낌도 있죠..

개인적으로 한계는 토스가 저그유저해먹은 기간에 반쯤오면 한계일꺼라고 생각

 

3.태란 유저가 많아서 태란 상대하는 경우가 저그상대 하는 경우 보다 많고

 

4.저그는 뭔가 시스탬 적으로 많이 달라서 시스탬 적으로 비슷한 태란이랑 더 비교가 되고

 

5.동인구수라면 저그랑은 병력 크기가 비등 비등 해보이는데 태란이랑 병력크기로는 토스가 병력으로 압도하는거 같이 느껴지니 졌을때 임팩트가 더 크고 

-보통 태란이 프로토스 상대론 해병불곰유령같이 충돌 크기가 작은 유닛이랑 의료선이랑 바이킹같은 공중유닛이라 미니맵상에 보이는 병력 크기는 유닛 충돌크기가 크고 공중유닛의 비율이 많지 않은 토스랑 비교 해보면 토스가 2배는 되보임 그런데 저그는 바드라가 됫던 뮤링이 됬던 좀 미니맵에선 바글바글 해보임 거기다 점막 위면 더 많아 보이고

 

6.토스가 태란전에 다른 종류에 유닛 조합을 쓰는게 불가능 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태란은 토스전에 쓸 카드가 너무 많다고 느껴지고

-토스에 잉여 유닛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쓸만한 유닛들인 광,파,추,불,거,조,고,암  8 유닛을 재외하고

써먹을 유닛이 없다고 느끼는게 큰데 저 8유닛도 그나마 쓸만한 유닛이지 가성비면에서 가격 이상의 성능을

뽑아 주는건 거신과 파수기 정도인데 토스 입장에서 보면 태란은 해병,불곰,의료선(너프되서 아닐수도),밴쉬,바이킹등 의 많은 태란 유닛이 토스 유닛의 가성비보다 잘빠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

 

7.토스가 컨트롤 적으로 뭔가 더 해볼깨 있다면 아트역장과 아트 사폭인데 그걸 봉인할 기술이인  emp로 토스가 사폭과 역장을 갖추기 위한 투자에 비해 별거 없는 투자로 카운터 해버리는 느낌이고

-기껐 고생해서 고위기사 갖추어 놨더니 emp 맞고 멀뚱히 서있으면 가슴아픔 저그는 그런거 다 아트하게 쓰고 지면 아 저 저그가 나보다 잘했나 보다이런 느낌이 남

 

8.서로 운영전가고 나서 지면 저그는 왠지 멀티도 많고 맵의 2/3 정도 점막으로 덥어 버려서 뭔가 압도 당해 진 느낌인데 태란하태 지면 그런 느낌 없심 정찰하러 보낸 옵저버가 감시군주랑 퀸에 죽는건 뭔가 저그는 투자 한 느낌인데 스캔에 죽으면 태란은 투자도 않하고 잡은 느낌이고 행요사기 벙커사기 리패어사기 건설로봇사기 의료선 사기 이런느낌만듬

 

9.밸게에 프징징글 올리면 그 프징징글의 반대는 보통 태란이 올리지 저그가 올리진 않음

 

10.그렇다고 태:프가 5:5 찍지도 않음 5.5:4.5 정도 되는 밸런스를 보여줌

 

한줄요약:심리적으로 저그 상대론 할수 있는거 다 했는데 실력이 딸려서 진느낌이고 태란 상대론 태란이 사기라 진느낌

프로토스의 허세력이 너무 심해서 상대적으로 더 태란이 사기스러워 보임

그냥 전 저그가 존나 싫던데...
솔직히 EMP 어쩌구 논란으로 테란 하나 잡고 늘어지기보다
당장 시급한건 관문유닛 상향조정이나 초반 정찰유닛 확보라고 생각됨

ㄴ솔직히 맞는 이야기 이긴 한데 관문유닛의 상향은 지지난 패치의 4차관=필승이 다시 되는것도 문제라 관문유닛의 상향은 하대 4차관에 써먹지 못하는 방식으로 상향해야 되지않을까함
돌진의 상향이라던가 뭔가 기본능력강화 되는 업글의 추가라던가하는

근데 어느정도 공감가는 사항이긴 하다고 봅니다.
또 저그를 어떻게 너프 시키고 싶어도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것도 작용하는것 같아요,
테란은 딱 보면 오버 스펙 유닛들이 눈에 속속들이 보입니다.
불곰은 뭐 제외하더라도 밴시나 유령같은것은 누가 봐도 (아마 테란이 봐도) 오버스펙인면이 없지않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그는 너프를 해야 할거라 생각되는게 테란전 제외하고 플토전만 생각했을때,
알까기 바퀴 뮤탈 인데, 테란과 같이 생각하면 알까기야 몰라도 나머지 두 유닛은 너프되면 안되는 유닛이거든요. 그렇게 건들수도 없는것도 한 이유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공감함

저그랑할땐 져도 아그래 니 물량잘뽑고 잘하네 하는생각들면서 좀 싸워보고지는데

테란이랑할때 질떄는 경기 잘가다가emp한방 이랑 또한 이겨야할싸움인데 지면 개짜증나고

리페토르같은거라도 오면 저건 리페어를 방어하라고 만들었지 공격해서 경기끝내는용도로쓰게만들었나 하면서 분노함

공감가는글임!! 저그전에서는 유닛가성비로 따지면 저그나 토스나 비슷하다는 느낌! 광전사가 저글링 잘잡아주고 점멸자도 테란전에 비해서는 더 효율적인 느낌!! 거신이야 말할것도 없구요!! 즉 순수하게 유닛끼리의 싸움만 놓고봤을때 할만하져! 하지만테란전은 불곰상성이라는 광전사가 씹어먹히거 추적자는 말할것도 없고 거신도2기정도로는 명함도 못내밀죠!! 사폭도 불곰체력과 스팀팩무징컨 때문인지 효율도 떨어지는거 같은데다가 유령 이엠피맞음면 걍 공허의 감옥에 갇힌느낌이고!!! 벤시때문에 테크도 강요받고 여러모로 불합리하다고 느껴지죠!!

저도 저그가 더 싫긴 함.. 테란은 emp 때문에 참.... 진짜로..

아 이거 진짜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