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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2 21:10:02 KST | 조회 | 5,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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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uly 코드S 16강/서기수: 꼭 결승에 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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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GSL July 코드S 8강 진출자 - 서기수: 이번엔 꼭 결승에 오르고 싶다.
▼ 8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게임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이겨서 기분이 좋다. 규종이가 엄청 독기를 품고 연습한 것 같다.
▼ 한규종의 공격이 상당히 거셌는데?
- 1세트 전략은 당황스러웠다. 규종이는 독특한 전략을 잘 안 쓰는데, 나를 대비해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 당황했지만 장기전 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2세트에선 인공제어소를 늦게 짓는 실수를 해서 졌다. 마지막 세트에선 규종이가 심리전을 잘 한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절대 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방어하고 버티다보니 이기게 된 것 같다.
▼ 핵 공격이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 첫 유령 쓴 이후부터 계속해서 쓸 것 같아 대비를 했다. 유령 보자마자 핵을 쏠 것 같아 공격보단 수비적으로 임했다. 핵 공격에 타격을 입었다면 졌을 것이다. 너무 정직하게 쓴 것 같다. 멀티 쪽을 공격했다면 까다로웠을 텐데, 병력만 노린 것 같다.
▼ 팀에 합류한 것이 도움이 됐나?
- 엄청 많이 도움 됐다. 들어온 지 얼마 안됐는데 팀원들이 열심히 도와주고, 테란전의 약점도 많이 보완해줬다.
▼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됐는가?
- 준비를 많이 해 긴장도 거의 안했다. 긴장했으면 졌을 것 같다.
▼ 만년 8강 꼬리표를 뗄 때가 된 것 같은데?
- 이번 시즌엔 꼭 결승에 오르고 싶다. 이전까진 8강이나 4강에 오르면 나름대로 만족했지만, 이번엔 팀원들도 많이 도와주고 연습도 잘 되고 있어서 꼭 결승에 오르고 싶다.
▼ 본인이 원하는 다음 상대는?
- 저그와 붙고 싶다. 테란전을 잘 못한다. 연습 때도 거의 다 졌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과 fOu의 고병재 선수, oGs의 김성곤 코치, IM의 최병현 선수에게 고맙다. 주말에 팀원들에게 맛있는 것 사줘야겠다. 특히 배상환 선수가 많이 도와줬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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