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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7 18:57:04 KST | 조회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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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uly 코드A/이형주, 이형섭 잡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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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가 코드A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6월 27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July 코드A 1일차 5경기에서 이형주가 이형섭을 2:0으로 잡아내며 16강에 올랐다.
1세트에서 이형섭은 제련소를 지은 후 광자포로 수비하며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이형주는 산란못 건설 이후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상대의 멀티를 확인한 이형주는 제 2멀티를 바로 가져갔다. 이형섭은 공허포격기를 생산해 공격을 시도했고, 광전사로 제 2멀티를 공격해 시선을 분산시킨 뒤 차원분광기에 파수기를 태워 본진에 드롭, 입구에 역장을 치며 여왕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했다. 이형섭은 공허포격기 4기로 이형주의 본진 번식지와 바퀴소굴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형섭은 이후 다수의 추적자와 거신을 이끌고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저글링과 바퀴, 여왕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이형섭은 다시 한 번 병력을 충원해 이형주의 제 2멀티를 파괴했다. 이형주는 지상 병력에서 밀렸지만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이형섭의 제 2멀티를 파괴한 뒤 남은 병력을 정리하는데 성공했다. 이형주는 앞마당 멀티를 파괴당했지만 엘리전에 대비해 7시 지역에 몰래 멀티를 추가했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이형주는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이형섭의 탐사정을 모두 잡아냈고, 이형섭은 엘리전을 선택해 이형주의 앞마당과 본진을 완파시켰다. 그러나 이형주는 7시 멀티에 이어 12시까지 가져갔고,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이형섭의 본진을 장악하며 GG를 받아냈다.
2세트에서 이형섭은 광자포로 입구를 수비하며 뒷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이형주는 앞마당에 이어 뒷마당 멀티까지 가져가며 자원 확보에 집중했다. 이형섭은 11시 지역에 2개의 우주관문을 건설하는 동시에 공중 유닛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상대의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이형주는 저글링 정찰로 11시의 우주관문을 발견했고, 본진과 멀티에 포자촉수를 지으며 대비했다. 이형주는 저글링으로 우주관문을 파괴했고, 본진에 난입해 이형섭의 암흑 성소까지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를 보유한 이형주는 저글링에 여왕까지 조합해 공격을 퍼부었고, 이형섭의 앞마당 멀티를 날리는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이형주는 상대의 앞마당에 다수의 가시촉수를 건설하며 병력이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이형섭은 차원분광기에 탐사정을 태워 멀티를 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이형주의 압박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2011 GSL July 코드A 32강 1일차 5경기 결과
1세트:
이형주(11시) 승 vs 패
이형섭(03시) - 젤나가 요새
2세트:
이형주(01시) 승 vs 패
이형섭(07시) - 크레바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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