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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7 15:24:05 KST | 조회 | 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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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uly 코드A/이동녕, 김성제 가뿐히 제압하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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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녕이 코드A 16강에 진출했다.
6월 27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July 코드A 1일차 3경기에서 이동녕이 김성제를 2:0으로 가뿐히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동녕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김성제는 병영 건설 후 건설로봇을 전진시켜 건설 중인 이동녕의 앞마당 부화장 앞에 벙커를 지었다. 소수의 해병에 압박을 당하던 이동녕은 저글링과 여왕으로 침착하게 이를 막아내고 앞마당을 활성화시켰다. 김성제는 사령부를 2개 추가한 뒤 지옥불 화염차로 견제를 펼치려했지만 이동녕은 여왕과 가시촉수, 진화장으로 길목을 막은 채 수비했다. 이동녕은 곧바로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김성제의 멀티와 본진을 공략했고, 김성제는 다급히 미사일포탑을 건설하며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이동녕의 후속타는 바퀴였고, 공성모드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김성제는 공성전차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김성제는 뒤늦게 토르를 생산했지만 다수의 바퀴에 곧바로 잡혔고, 그대로 GG를 선언했다.
2세트에서 이동녕은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며 초반 다수의 일벌레를 확보했다. 김성제는 이동녕의 앞마당에 벙커링을 시도하며 압박을 가했고, 화염차를 더하며 이동녕의 여왕과 저글링을 잡아냈다. 김성제는 가스러쉬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폐 밴시를 준비했다. 김성제는 밴시 생산 후 견제를 펼쳤지만 이동녕은 감시군주를 생산해 여왕으로 수비를 해냈다. 일벌레가 많았던 이동녕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고, 뮤탈리스크를 생산한 뒤 김성제의 앞마당을 공략했다. 김성제는 뒤늦게 나온 토르로 뮤탈리스크를 몰아냈지만, 1세트와 같이 후속병력인 바퀴에 토르를 내주고 말았다. 김성제는 밴시로 바퀴를 겨우 몰아냈지만, 뮤탈리스크, 바퀴, 감염충을 조합한 이동녕의 2차 공격에 앞마당 궤도사령부를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2011 GSL July 코드A 1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김성제(09시) 패 vs 승
이동녕(06시) - 종착역
2세트:
김성제(01시) 패 vs 승
이동녕(07시) - 십자포화 SE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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