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492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아이콘 zelgadiss
작성일 2011-06-13 21:56:33 KST 조회 3,379
제목
GSL 슈퍼토너먼트 4강/최성훈, 김정훈과 접전 끝에 결승 진출

파일포켓 이미지

 

최성훈이 접전 끝에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6월 13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슈퍼토너먼트 4강 2경기에서 최성훈이 김정훈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3:2로 승리,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최성훈이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최성훈과 김정훈은 나란히 1병영 이후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건설하며 출발했다. 김정훈은 해병과 화염차로 먼저 공격을 시도해 최성훈의 해병과 화염차를 잡아내며 약간 앞선 듯했다. 최성훈은 자신의 화염차를 건설로봇으로 수리하며 첫 견제를 막아냈고, 김정훈의 본진에 자신의 화염차를 난입시키며 다수의 건설로봇 체력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최성훈은 곧이어 밴시로 김정훈의 해병과 건설로봇을 19기 잡아내며 안전하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이후 최성훈은 공성전차를 이끌고 김정훈의 앞마당을 압박했지만 바이킹을 보유한 김정훈에게 시야싸움에서 뒤처지며 병력을 뒤로 물렀다. 김정훈의 병력이 진출하던 사이 최성훈은 다시 공격을 시도했고, 서로의 병력을 소모시켰지만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고 의료선을 살린 최성훈이 이득을 보게 됐다. 최성훈은 제 2멀티까지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최성훈은 중앙 교전에서 공성전차 컨트롤 실수를 범하며 제 2멀티를 내주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남은 병력으로 김정훈의 앞마당 공격을 막아냈고, 일부 해병을 이끌고 진출, 김정훈의 비어있는 앞마당과 본진을 공격하며 GG를 받아냈다.

 

2세트는 김정훈이 지옥불 화염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승리했다. 최성훈은 사신을 생산하며 곧바로 사령부를 추가했고, 이후 병영을 3개까지 늘렸다. 김정훈은 1병영 이후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건설한 뒤 사령부를 추가했다. 김정훈은 밴시로 최성훈의 해병과 건설로봇을 견제하며 지옥불 화염차를 준비했다. 최성훈의 해병이 진출한 사이 김정훈은 앞마당 멀티를 밴시로 공격하는 한편, 본진에 화염차 4기를 드롭 시켜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냈다. 김정훈은 최성훈의 해병 공격을 다수의 화염차로 잡아낸 뒤 역공을 시도해 GG를 받아내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3세트는 김정훈이 가져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최성훈과 김정훈은 1병영 이후 사령부를 추가했고, 김정훈은 군수공장을, 최성훈은 3병영을 건설하며 빌드가 엇갈렸다. 김정훈은 해병과 지옥불 화염차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최성훈은 입구 쪽에 벙커를 건설한 뒤 공성전차를 조합해 앞마당을 수비했다. 최성훈은 밴시를 생산해 역공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한 채 김정훈의 바이킹에 금세 잡히고 말았다. 서로의 견제를 막아낸 최성훈과 김정훈은 중앙의 풍부한 광물 지대를 가져가며 장기전 양상을 보였다. 김정훈은 공성전차와 화염차 위주의 병력을 구성했고, 최성훈은 불곰과 해병을 조합하며 기동성에서 앞섰다. 김정훈과 최성훈은 바이킹을 생산하며 각각 5시와 11시 멀티를 추가했다. 김정훈은 밴시를 생산해 최성훈의 공성전차 수비라인을 걷어내려 했지만 최성훈의 다수의 바이킹에 오히려 제공권을 내줬고, 불곰에 공성전차를 순식간에 잃고 말았다. 우위를 점한 최성훈은 전투순양함을 생산했고, 김정훈은 이를 뒤집기 위해 3시 멀티를 가져갔다. 이후 둘은 다수의 바이킹과 전투순양함을 앞세워 대규모 공중전을 펼치며 서로의 병력을 소모했다. 최성훈도 9시 멀티를 가져갔고, 김정훈의 바이킹을 모두 잡아내며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그러나 최성훈은 전투순양함을 내줬고, 상대의 공성전차로 인해 지상 병력이 힘을 쓰지 못했다. 김정훈은 다시 한 번 바이킹을 생산해 낸 뒤 최성훈의 공중 병력과 맞섰고, 공성전차로 건설로봇을 대부분 제거하며 승기를 잡았다. 궁지에 몰린 최성훈은 남은 바이킹을 모두 잃자 GG를 선언했다.

 

4세트에서는 불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던 최성훈이 불곰의 힘으로 공성전차를 압도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최성훈과 김정훈은 빠르게 사령부를 추가하며 우주공항을 건설했다. 최성훈은 지옥불 화염차와 은폐 밴시를, 김정훈은 지옥불 화염차와 바이킹을 생산했다. 바이킹으로 상대의 밴시를 막아낸 김정훈은 화염차를 드롭했고, 건설로봇을 잡는 데는 실패했지만 자원 채취를 방해하며 격차를 벌렸다. 김정훈은 다시 한 번 화염차를 드롭해 건설로봇을 잡아냈고, 바이킹으로 은폐 밴시를 잡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김정훈은 군수공장을 4개까지 늘린 뒤 공성전차를 집중적으로 생산했고, 최성훈은 병영을 5개까지늘려 불곰과 해병 위주의 병력을 구성했다. 중앙을 내준 최성훈은 병력을 우회시켜 충원되는 김정훈의 공성전차를 잡아내고 본진까지 난입해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냈다. 최성훈은 이후 추가 병력을 진출시켜 김정훈의 공성전차를 모두 제거하고 GG를 받아냈다.

 

5세트에서 김정훈과 최성훈은 나란히 화염차 이후 밴시를 준비했다. 최성훈은 은폐 밴시로 김정훈의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며 앞섰고, 김정훈은 진출시켰던 밴시를 본진으로 돌리는 실수를 저질러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했다. 뒤늦게 본진 견제를 펼쳤지만 최성훈의 바이킹에 쉽게 잡히고 말았다. 최성훈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이끌고 김정훈의 본진 입구까지 진출했지만 무리하지 않고 회군하며 앞마당 멀티를 활성화시켰다. 김정훈도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며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아 서서히 진출했다. 김정훈은 의료선 견제를 펼치려 했지만 최성훈의 바이킹에 잡히며 흔들렸고, 최성훈은 5시 멀티를 추가했다. 중앙에서 공성전차 대치를 펼치던 중 최성훈은 해병을 우회시켜 김정훈의 본진에 난입, 병영과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의 바이킹을 모두 제거한 최성훈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이끌고 김정훈의 앞마당을 공격, 화력에서 압도하며 김정훈으로부터 마지막 GG를 받아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4강 2경기 결과

1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최성훈(10시)     vs  패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정훈(05시) - 벨시르 해안

2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최성훈(02시)   패  vs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정훈(08시) - 듀얼 사이트

3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최성훈(01시) 패  vs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정훈(07시) - 젤나가 동굴

4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최성훈(09시)   vs  패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정훈(06시) - 종착역

5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최성훈(07시)   vs  패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정훈(01시) - 십자포화 SE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WaitForp (2011-06-13 21:58:50 KST)
0↑ ↓0
센스 이미지
Good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